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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임산부와 아기가 임신-출산-양육 기간 원스톱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자건강센터’를 개소했다.난임 상담 및 의료비, 기형아 검사, 산모·신생아건강관리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3월 8일 임산부와 아기가 임신-출산-양육 기간 원스톱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자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모자건강센터는 동작구보건소(장승배기로10길 42) 3층에 개소해 기존 1층, 2층에 분산돼 있던 모자보건실, 영양플러스실 등의 공간을 통합해 운영한다.임신 전 난임부부에게는 난임부부 지원 사업 관련 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한다. 임신 준비 중인 가임기 부부에게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설문 및 검진, 영양제를 제공한다. 임신 중인 임산부에게는 △주수별 건강 상담 및 관리 △엽산제·철분제 제공 △임신 초기 검사·기형아 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때까지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서비스’를 등록하면 우울증 선별검사, 고위험군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출산 후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산모·영유아의 상담, 등록 관리를 하고 대상별 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을 신청하면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비 등을 지원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로 임신 전부터 임신, 출산 그리고 이후 영유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5 14:34

노량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박장규)는 3월 13일 노량진2동의 장승과 주변 쉼터를 깨끗이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에 모인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장승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서로 힘을 합치니 단시간에 장승은 예전의 빛을 되찾았다.동작도서관 앞 장승배기로에 위치한 장승터에서는 조선시대 때부터 노량진2동을 지켜온 장승을 만나볼 수 있다. 장승이 세워진 이후 마을 사람들은 그 앞에서 동제(洞祭)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이 의식은 현재에도 ‘장승제’라는 이름으로 계승되어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을 만큼 장승터는 노량진2동 주민들에게 의미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부터 3년간 장승제는 개최되지 못했고 장승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잊혀 갔다. 박장규 회장은 “그동안 노량진2동을 안전하게 지켜준 장승에 먼지가 쌓여가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청소를 했으며, 말끔해진 장승을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깨끗해진 장승터가 노량진2동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5 14:32

소화기·소방도로·비상계단·피난 안내도·비상구 유도등 5개 항목 집중 조사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방도로 확보, 위급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비치, 비상계단 무단 적치물 제거 등 서울시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25개 자치구 369개 전통시장이다.서울시는 3월 13일~24일 소화기 비치, 소방도로 확보, 비상계단 확보, 피난안내도 설치, 비상구 유도등 작동 총 5개 항목에 대한 화재 예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인천 현대시장과 삼척 번개시장 등 3월에만 벌써 2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랐다며 시장 내 소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수조사는 소화기, 소방도로, 비상계단, 피난안내도 비상구 유도등 등 총 5개 대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특히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에 필요한 소방도로 확보와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먼저, 화재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방도로는 길 양쪽 황색 실선을 좌판을 비롯한 적치물이 불법으로 침범해 소방차의 진입을 방해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 또한 화재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소화기 작동 상태와 교체연수 경과 실태도 확인한다. 2017년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10년이 지난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아울러 교체시기는 남았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소화기가 방치되어 있는지도 조사한다. 이외에도 비상계단 확보, 피난안내도 및 비상구 유도등 설치도 상세하게 살핀다. 전통시장별 전수조사 실시 후 도로‧계단 등에 방치된 적재물 제거처럼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그 외 개선사항들은 자치구의 행정지도를 통해 최대한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개선 미이행 시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다. 강인철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건물이 노후 돼 작은 불씨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며 “봄철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전통시장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5 14:31

친환경 활동·에너지절약·재활용 등 우수아파트 26개 단지 선발서울시는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우수아파트 단지에 총 시상금 1억 원을 지급하는 ‘2023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아파트를 선정해 우수사례로 전파하기 위해 26개 단지를 선발하고,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에 가입한 아파트단지 로,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원으로 8월까지 가입하면 되고, 3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단지의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내용은 아파트의 ①에너지 절감률 ②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여부 ③쓰레기줄이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④에코마일리지(개인)에 가입 세대 수 ⑤ 엘이디(LED) 조명 등 고효율시설 설치 ⑥친환경 캠페인 등 실천 우수사례로, 부문별 종합평가를 거쳐 최우수 아파트단지를 선발한다. 에너지 절감률은 공용과 세대에서 전기와 수도 절약을 많이 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절감 실적에 따라 52개 아파트를 예비로 선발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아파트단지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올해 신규로 설치하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쓰레기줄이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11가지 품목을 분리 배출하는 등 자원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는 정도를 평가한다.에코마일리지 가입 확대를 위해 아파트 주민 중 에코마일리지 가입 세대 수(개별)를 평가하고, 단지 내 가로등과 유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 스마트미터기(AMI) 설치, 친환경 보일러 등 고효율시설 설치를 통한 에너지효율을 평가한다.마지막으로 아파트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 적극적인 친환경 생활 실천사례 등을 평가한다.지난해 선발대회에서는 중랑구 ‘신내대림두산’과 광진구 ‘자양10차현대홈타운’ 아파트가 400세대 이상,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각각 상금 천만 원을 받았다.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노력으로 전기 5,908MWh, 수도 2만 톤(ton)을 줄였다. 이를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2,766톤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2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대상에 선정된 아파트들은 받은 상금으로 LED 조명으로 교체하거나 오래되고 효율이 낮은 전자제품을 고효율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단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재투자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대회를 통해 저탄소 아파트단지 총 612개소를 선발했으며, 총 11회의 대회 동안 전기 57,415MWh, 수도 141만 톤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2억 원에 상당하는 절감량이다. 김재웅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 위기로 에너지 비용이 많이 올라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늘어났다”며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통해 단지의 에너지절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노하우를 전파해 시민들의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 절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5 14:30

톨쉽북스토어와 함께하는 동네책방 네트워크 사업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동네책방 ‘톨쉽북스토어’과 함께 ‘당신에게 초록을 처방합니다 : 식물이 알려주는 치유의 힘’을 운영한다.본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3년 도서관 동네책방 네트워크 사업’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도서관이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동네책방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동네책방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협력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 처음 동작도서관과 함께 동네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톨쉽북스토어는 ‘좋은 삶’을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길을 안내하는 등대지기를 꿈꾸는 서점으로, 노량진동에 위치하고 있다. 항해사 출신, 문화해설사인 서점 대표와 정원사와 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하는 직원이 마련한 주제 있는 서가로 고객을 맞이한다.총 5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톨쉽북스토어에서 치유농업사이자 서울시민정원사인 이지숙 톨쉽북스토어 점장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함께 읽기,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의 그리고 원예 실습, 동네공원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식 함양은 물론 색다른 즐거움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매 차시 선착순 10명으로 한정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1~4차시 강의 참여자는 실습을 위해 장바구니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5차시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가능하며, 매 차시 운영일 약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조하거나 정보자료과(☎02-823-6417, 내선6)로 문의하면 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네책방과의 상생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동작·관악구 내 동네책방들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4 19:43

일상에서 만나는 ‘동작형 문화예술교육’ 탄력받을 전망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사진)은 서울문화재단이 공모한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 3,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를 문화시설에 지원하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역량강화 기회 제공 △문화시설 중심으로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동작문화재단은 지난해 동일 사업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신중년(만 50세~64세) 여성 대상 개인 서사기반 독백 공연 프로그램 및 △초등학생(4~6학년) 대상 동작구 지역자원 탐구 예술창작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4월 중에 진행될 문화예술교육사의 채용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동작문화재단은 2019년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동 사업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외부 재원을 확보해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해올 정도로 그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문화예술교육사는 ‘동작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4 19:42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나를 알아가는 장르별 작가 되기’를 오는 4월 5일~5월 24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문학 장르별 특성(소설, 어린이 청소년 소설, 희곡, 에세이, 서평과 비평문 등)과 글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강사인 김나정 교수는 현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대표작으로 ‘서평쓰기의 모든 것’,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퇴근길 인문학’, ‘소설이 시간을 쓰는 법’ 등이 있다.나를 알아가는 장르별 작가 되기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시에서는 글쓰기의 첫발 닫기로 글을 쓰는 과정, 알아두면 좋은 것들 △2차시는 소설의 특성과 짧은 소설 쓰는 법 △3차시는 어린이 청소년 동화의 매력과 쓰는 법 △4차시는 희곡의 특성과 매력, 형식 익히기 △5차시는 짧은 희곡 쓰고 낭독해보기 △6차시는 에세이의 특성과 종류, 쓰는 법 △7차시는 책 읽는 법과 읽은 내용 정리하는 법, 서평쓰는 법 △8차시는 글을 쓰며 살아갈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학 장르의 특성을 이해하고 쓰는 법을 배워 나에게 맞는 문학 장르를 알아보고 글을 쓰는 경험을 통해 내 속의 숨은 작가의 씨앗을 찾는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지역주민 40명이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3월 22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4 19:41

사고·침수차량 환불기간, 기존 30일→90일로 확대 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침수차량 환불보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소비자가 사고·침수 사실을 고지 받지 못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환불 기간이 지나서 매매계약을 철회하지 못하는 억울한 사례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김병기 의원은 지난 8월 자동차 매매계약 체결 후 사고·침수 차량임을 인지했을 경우 환불 기간을 확대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판매자가 자동차의 주행거리·사고·침수 내역을 사실과 다르게 고지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할 경우, 자동차 매수인이 해당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기간이 기존 ‘자동차인도일로부터 30일 이내’에서 ‘자동차인도일로부터 90일 이내’로 확대된다.자동차의 관리 상태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중요 요소이기 때문에, 매수인이 사고 또는 침수 내역을 정확하게 인지하였다면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매매업자가 사고·침수 사실을 고의로 거짓 고지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판매자로서 일부 책임을 지고 소비자에게 환불 기간을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연간 1만 대 가량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는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8월에만 약 1만 2천 대의 침수차량이 발생해 침수 차량 유통에 대한 우려가 빗발쳤다.김병기 의원은 “현행법은 매수인이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기간이 ‘자동차인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불과하여 소비자의 일방적인 피해가 계속되었고, 더 나아가 중고차 매매업계에 대한 비판과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김병기 의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자동차 판매자가 고의적으로 사고·침수 사실을 거짓 고지하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지난 9월, 자동차의 사고 또는 침수 등의 사항을 사살과 다르게 고지하고 판매한 경우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으며, 해당 개정안은 현재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4 19:40

서울특별시 제2호(동작) 거점형 키움센터(이하 거점2호키움센터)에서는 서울시 가족정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양육자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아픈아이 돌봄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맞벌이나 긴급용무 발생 등으로 아동의 진료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을 양육자가 동행할 수 없을 때 동행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 지원한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 후 동행선생님이 아동이 있는 곳으로 방문하여 양육자가 지정한 관내(동작·영등포구) 병·의원에 아이와 함께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 진료 후에는 진료 내용, 처방, 복약 방법, 수납 사항 등의 정보를 양육자에게 문자로 전달하고 학교, 돌봄시설 등 양육자가 지정한 장소에 아동을 데려다준다. 이용일 2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된다. 당일 진료의 경우 이동 거리 시간 및 병원 마감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1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거점2호키움센터 이은주 센터장은 “양육자가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돌봄공백 상황에서 아이가 아플 때 대처할 수 있도록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하여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엄마·아빠가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양육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4 19:39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영상·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병역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기간은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주제는 병역이행 에피소드, 병역이행 모범사례, 공정병역, 사회복무 등 병역 전반에 대한 이야기다.공모전은 영상과 웹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영상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 및 해당 연령 청소년)로 구분되며, 장르는 제한이 없지만 15초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웹툰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를 8컷 이상 제출하면 된다.7월 중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5편(영상 25편, 웹툰 10편)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역 이행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4 19:38

“시내버스 노선조정 졸속 행정처리로 시민 불편 가중”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3월 10일 제316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조정의 졸속 행정처리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에 대해 버스정책과를 질타하면서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한 효율적인 행정처리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은 “지난 3년간 버스노선 조정에 대한 민원은 12,837건이나 되는데 버스노선 신설은 12건, 노선 조정은 58건에 불과한 저조한 민원 조치율로 버스정책과가 소극적이고 태만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작년 시정질문에서 이미 2016년 153번 장기노선 개선 계획이 수립되었고 2021년 정기노선조정심의위원에서 신림선 개통 이후 153번 버스의 회차 지점을 단축하도록 의결된 사항을 왜 진행하지 않는지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후 신림선이 2022년 5월에 개통되었으나 서울시는 해당 지역의 민원과 주민들의 반발을 핑계로 무책임하게 복지부동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최 의원은 “버스정책과의 방만한 행정은 끝나지 않고 153번의 회차 지점을 보라매공원에서 대방역으로 변경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버스노선이 감소했음을 알았으나 같은 시기에 서울대-신림역-보라매역으로 운행하는 6513번의 노선을 한마디 언급도 없이 폐기하여 출근길 다른 버스에 혼잡을 야기하고 지역주민들에겐 불편함을 가중시켰다”고 질타했다.이어 “그 결과로 주민들의 불만이 확산하자 서울시는 2022년 12월 30일 시내버스 혼잡 해소 대책을 부랴부랴 수립했고 맞춤버스인 8561번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나 한 달이 넘도록 신설 노선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은 버스가 지나가는 것만 쳐다보았고 버스는 텅텅 빈 채로 운행했다”고 졸속 행정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은 불편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시내버스의 노선을 조정하고 신설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버스 준공영제 때문”이라며 “버스 준공영제를 유지하기 위해 2022년에 8,114억원을 사용했고, 6513번 노선 변경으로 인한 기회비용, 8561번과 같이 빈 차 운영에 따른 손실 등은 모두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최 의원은 “따라서 서울시 버스정책과는 실제적 교통 수요와 주민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예산 절감을 통해 시민의 세금을 아끼고 교통 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4 19:37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3월 9일 김영삼도서관에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일상이 문화가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ESG 경영 선언문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 ESG 경영 선언문 선포식은 재단 노사협의회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측 대표 1인의 ESG 경영 선언문 낭독과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은 대표 직원의 낭독에 따라 선언문을 함께 숙지하며 ESG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재단의 ESG 경영 선언문은 △친환경 경영 실천 노력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소통과 사회적 책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을 위한 책임 및 윤리경영 지속적 실천을 담고 있다.장환진 동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ESG는 환경과 사람이라는 가치를 중시하는 윤리적 경영과 투명한 경영을 하라는 경영 혁신 요구”라며 “선포식을 계기로 재단 임직원 마음속에 ESG 경영 선언문을 깊게 새겨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일상이 문화가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우리 재단은 ESG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친환경 경영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 윤리·투명경영 강화로 책임 및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4 19:36

동작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목 오전 10~12시 동작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매주 목요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작구보건소와 민간 치과의원이 협력해 타 진료에 비해 비보험 비율이 높은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동작구 치과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보철‧교정치료를 제외한 구강검진, 충치‧신경치료, 구강질환 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맞춤 구강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진료대상은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카드(중증, 경증)를 소지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2 16:57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3월 10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3년 제 1차 동작을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구청장과 각부서의 국과장, 그리고 국민의힘 동작을 시·구의원들이 함께 했다나경원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민선 8기 새로운 구청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에 같이 협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소통을 통해 함께 일하는 방향 및 지향점을 찾고 동작을의 주요 현안 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당정협의회 준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당정협의회에서는 흑석 2구역 재개발 추진 상황, 흑석 빗물 펌프장 이전 문제, 흑석 고등학교 추진 계획, 그리고 이수·과천 복합 터널 사업 추진 현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점검이 있었고, 그 외에도 흑석동·사당동·상도1동의 주요 사업들과 민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나경원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기후 문제에 대바하는 모범적인 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동작을 만들겠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어르신 도우미나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미래 사회에 대비한 인구와 기후 문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동작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2 16:56

최민규 위원장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에 대비하는 대책과 예산 반영 필요”서울특별시의회 기후변화대응 및 재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민규·동작2)는 3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로부터 ‘탄소중립도시 서울’, ‘재난·재해에 강한 안전도시 서울’ 및 ‘풍수해 안전도시 서울’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비율이 가장 높은 건물 부문(71%)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00만호의 노후건물을 저탄소건물로 전환하고, 수송 부문(18%)에서는 전기차 40만대, 수소차 3.4만대, 전기충전소 22만기, 수소충전소 40기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안전총괄실은 한파, 폭설 및 폭염과 관련한 시·자치구 공동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취약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했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며, 지진 방재 대책으로 2030년까지 시 공공시설물 2,465개소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물순환안전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하고, 반지하주택 등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며, 미래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해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위원들은 “최근의 이상기온과 집중호우 등의 기후변화는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재난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지금이야말로 기후위기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서울시의 기후변화(온실가스) 대응, 풍수해, 한파·폭염·폭설 등 부문별 대책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함께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 통계가 세부적으로 구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모든 정책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수립되어야 하며, 정책 평가 역시 정확하고 세밀한 통계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기차 보급에 있어서는 전기이륜차의 보급 속도가 더딘 점을 지적하면서,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 수립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때, 거주민들의 전기차 보급 실적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제설 대책에 대해서는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의 과다 사용을 지적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자치구에 교부된 제설제의 재고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제설제 사용에 앞서 시민들의 자발적 제설 활동 유도를 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반지하주택 등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해 지난해 8월 일어난 신림동 반지하 가족 참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계획된 반지하 20만 가구의 전수조사가 최초 발표와 달리 일부만 추진된 점을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조속한 추진과 함께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좀 더 세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취약계층에 집중된 한파·폭염 대책에 대해 일반 시민을 아우르는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지진 방재와 관해서는 공공건물에 집중된 내진 확보대책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면서, 건물의 내진설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 등의 홍수 대책에 대해서는 구조적 대책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는 빗물 유출량을 줄이기 위한 종합관리 대책 수립을 요구하면서, 현재 실·국·본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빗물 유출량 줄이기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부서의 신설을 제안했다. 최민규 위원장은 2차 회의 마무리 발언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을 경우, 2100년에는 해수면이 82㎝ 상승하여 해운대 해수욕장이 사라지고 서해 연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해양조사원의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서울시의 기후변화와 재난대책에 대한 거시적 접근과 대응 방안이 부족하다는 위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서울시는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2 16:55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하 사당복지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무료셔틀버스 복지 3호차 내 주민 참여형 활동 ‘버스는 사당을 싣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당복지관에서는 복지 3호차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8차례 운행한다. 2023년 2월 기준 하루 평균 118명, 월평균 2,245명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버스는 사당을 싣고’는 버스 이용 주민들의 매주 신청곡 및 사연을 접수하여 라디오 방식으로 소개하고 더불어 기관 및 프로그램, 행사 일정, 지역 소식 등 안내하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홍보 활동으로 진행한다.지역주민 김모 씨는 “얼마 전에 복지관 버스에 부착된 봄나물 소개 게시물을 보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해 먹었다. 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고 좋았다. 버스에 탄 사람들과 같이 ‘봄이 오면’을 듣고 싶다”며 사연과 신청곡을 남겼다. 함께 음악을 들은 주민들은 “버스 타고 가는 동안 다리도 안 아프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즐겁다”, “우리 이웃이 신청한 노래라고 하니 더 즐겁게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홍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료셔틀버스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2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