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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한성백제박물관(유병하 관장)은 새로 설치한 <시민 참여 전시실> 운영을 통해 박물관 이용자를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열린 박물관으로 변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23년부터 <시민 참여 전시실>에서 시민 단체 및 공공 기관이 한성백제박물관과 협업하여 전시회를 운영하게 된다. 박물관은 단체ㆍ기관을 대상으로 사용신청을 접수하고, 접수 후 박물관 내부 심사를 거쳐 사용 승인을 결정한다. 사용 승인이 결정된 단체ㆍ기관과 박물관 담당 직원이 전시 실무를 협의하고, 전시물 설치 및 전시회 운영을 진행한다.신청 대상은 역사ㆍ문화ㆍ교육 관련 시민 단체 및 공공 기관이며, 기관ㆍ단체 소개 문안 1매, 전시실 사용 계획 1매를 작성하여 이메일(museum@seoul.go.kr)로 신청해야 한다. 전시실 사용 기간은 단체ㆍ기간별 1주일~1개월을 기준으로 하며, 설치ㆍ철거 기간은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시민 참여 전시실>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자체적으로 기획하는 소규모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수집 및 보존처리 자료 전시, 백제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백제 유적 발굴 속보 전시 등 시민 생활과 관련이 있는 전시를 우선 추진한다.<시민 참여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모든 전시 행사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되며, 해당 공간은 박물관 이용자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자 중심의 관람객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한성백제박물관의 참신한 활동이 향후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기대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56

치유의 숲, 암사생태공원올겨울, 한강 생태공원에서 소복하게 쌓인 눈 위로 간밤에 다녀간 야생동물 발자국을 관찰해보면 어떨까?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한강생태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겨 보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한 달간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강의 겨울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강 생태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학습센터 등 한강의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는 한강 생태공원 6개소에서 매 계절 진행하고 있다.단, 고덕수변생태공원의 경우 ’22년 12월부터 ’23년 2월 10일까지 예정된 도로 공사로 인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도심 속 숨은 보물, 한강 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겨울 생태프로그램은 야생동물의 흔적을 관찰하는 다채로운 체험뿐 아니라, 새해를 맞아 소원을 기원하고 복조리 만들기 등 우리 고유의 풍속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먼저 고덕수변생태공원은 1월에는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설날과 까치설날 풍속을 알아보고 까치를 관찰하는 프로그램 <설날과 까치이야기>, 야생동물의 흔적을 통해 어떤 동물인지 추리해보는 <야생동물 추리반>, 고덕의 야생생물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로 알아보는 고덕의 야생동물, 야생조류> 등이 진행된다.다음으로,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숲길을 탐방하며 한강공원의 겨울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해보는 <Weekend Happy 암사 ‘가족 신년캠프’>,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보는 <새들의 밥상>, 숲길 따라 걸으며 나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명상 프로그램 <사색과 치유의 숲> 등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여의샛강생태공원의 프로그램은 겨울 한강공원의 동식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겨울새와 나무 등을 주제로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새집을 관찰하는 <유아 자연놀이교실>, 수달이 사는 하천의 생물다양성과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샛강 수달이 건강 지킴이>, 가족 단위의 탐조 프로그램 <샛강에 사는 새, 샛강을 찾은 새> 등이 운영된다.난지생태습지원 난지수변학습센터에서는 습지작물원에서 재배된 짚을 이용하여 새해의 무사 풍년을 기원하여 복조리를 만드는 <짚풀 복조리>, 겨울 철새를 만나보는 <난지에서 만나는 겨울새탐방> 등이 진행되며,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야생생물의 흔적을 찾아 재미있는 생태 이야기를 발견해보는 <털똥뼈 발자국탐험대>, 곤충의 겨울나기를 관찰할 수 있는 <겨우겨우 살아서 겨울이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조류 특화공원인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알아보고 관찰하는 <강서습지의 겨울철새>, 까치의 서식환경과 생태에 대해 관찰하고 까치가 어떻게 둥지를 짓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까치야! 헌집 고칠래? 새집 지을래?>, 솟대의 의미를 알아보고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새에 실어 보내는 소망편지> 등이 진행된다.소개한 프로그램 외에도 공원별로 자원봉사 활동가를 모집해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생태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여의샛강생태공원의 경우 생태계 교란 식물 관리,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내가 만드는 숲 버드나무 교실>, 쓰레기 줍기 봉사에 참여하는 <기후실천 줍깅>,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탐방 경로 내 동식물 기록, 편집하는 <디지털 샛강 지도 만들기> 등이 있으며,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생물다양성 설치미술 <곤충세밀화 그리기>, 암사생태공원은 <생태공원 환경정화 및 생태계 교란종 제거> 등의 프로그램이 자원봉사 활동가를 기다리고 있다.한강 생태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의 다양한 생물들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올 겨울방학에는 친구, 가족과 함께 한강 생태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55

홍보 포스터서울시는 29일(목)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회장 김은희), 폴햄키즈(대표 박희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달하는 ‘2022 행복한 소잉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소잉디자이너(sawing designer)는 직물을 활용한 제품을 창작, 디자인하고 재봉으로 제작하는 전문가를 말한다.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소잉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민간기업 에이션패션(폴햄키즈), 싱거미싱(더핸즈) 등이 후원하였다.이번 행사에는 소잉디자이너(바느질 전문가)와 나눔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애착 인형 ‘두잇(Do it)’을 직접 만든다. 이 날 제작한 인형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나와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참여 시민들은 인형 제작 꾸러미(도안, 원단, 솜, 바늘 등 모음)와 재봉틀을 이용해 소잉디자이너(바느질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형을 만든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제작 꾸러미를 택배로 받아 인형은 직접 소유하고 참가비 전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에이션패션의 아동의류 브랜드인 ‘폴햄키즈’가 자투리 원단을 인형 원단으로 제공했으며 미싱 브랜드 ‘싱거미싱’은 재봉틀을 지원했다.에이션패션은 양이 충분치 않아 폐기처분해야 하는 자투리 원단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데 쓰이게 되어 뜻깊다고 참여의사를 밝히며, 후원금도 약속했다.또한 바느질 자재를 판매하는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더핸즈’는 행사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서울패션허브는 원단 레이저 커팅을 도왔으며 한국섬유신문은 행사 홍보하였다.한편, 행사 참가비, 인형 제작 꾸러미 구입비 등 내년 1월 말까지의 수익금 전액은 (사)빅드림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행사 이후에도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신청 누리집 : https://naver.me/FqHiThcO서울시는 유행이 지나 폐기처분 될 수 있는 자투리 원단을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자립준비청년을 응원․격려하는 데 활용해 자원순환뿐만 아니라 시가 지향하는 ‘약자와의 동행’과도 부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재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버려지는 원단을 새활용해 만든 애착인형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시민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는 버려지는 봉제원단, 커피박 등을 최대한 자원으로 활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54

정다운집(情多雲集, 은평한옥마을)한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옥 건축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서울우수한옥' 2022년 선정대상이 공개됐다.서울시는 전통 한옥의 멋과 아름다움을 구현한 일상 속 한옥을 발굴하는 '제7회 서울우수한옥' 심사 결과, 은평한옥마을 '정다운집(情多雲集)'을 비롯한 총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2016년 이후 매년 '서울우수한옥'을 선정해 온 서울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우수한옥’ 외에 한옥 요소를 현대적으로 조화롭게 접목 또는 해석한 건축물을 선정하는 ‘우수한옥 디자인’ 분야를 신설하여 현대 생활 속에서도 불편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게끔 구현된 건축물을 선정했다.2022년 선정된 한옥을 포함하여 서울시는 지금까지 총 89개소를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했다. 올해 진행된 제7회 서울우수한옥은 지난 9월 접수를 받아 10~12월 한옥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8개소를 결정했다.심사에는 고주환(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회장), 김영수(서울시 건축자산위원회 위원), 이강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경아(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최종미(서울시 건축자산위원회 위원), 홍만식(서울시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먼저 <우수한옥> 분야는 은평한옥마을 내 ▴정다운집(情多雲集) ▴이리루 ▴일루와유(壹樓臥遊)와 종로구 ▴삼청동 '익청각(益淸閣)'▴필운동 한옥 ▴누하동 한옥, 총 6개소가 선정됐다.은평한옥마을에 위치한 '정다운집(情多雲集)'은 작은 필지에 현대적 삶의 방식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살림집 한옥으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리루'는 형태․비례․재료․장식 면에서 집주인의 섬세함과 설계자의 배려, 정밀한 시공이 돋보이며 전통성이 잘 살려진 한옥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다양한 한옥 체험 컨텐츠를 운영 중인 '일루와유(壹樓臥遊)'는 공간의 관계, 위계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종로구에서도 3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성이 뛰어난 고택인 삼청동 '익청각(益淸閣)'은 현대 건축과 잘 어우러지며 창의적인 공간구성과 디자인이 앞으로 활용도 측면에서 기대되고, 소형 필지에 효율성이 극대화된 '필운동 한옥'은 한옥 요소를 적극 활용해 편리하게 수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누하동 한옥'은 절제된 꾸밈과 검소함이 드러나는 한옥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감내하면서도 한옥을 잘 유지하고 보존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올해 신설된 <우수한옥 디자인> 분야에서는 ▴북촌 설화수의 집(종로구 가회동) ▴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성북구 정릉동), 2개소가 선정됐다.'북촌 설화수의 집'은 전통 한옥의 기본 골격과 재료를 기능적이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옥 디자인의 모범사례로 평가되었으며 '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한솔각․나리재)'은 전통 한옥 목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서관 용도의 대공간으로 조성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옥 공공건축물이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시는 올해부터는 시민이 직접 뽑는 <시민 공감 한옥>을 도입, 최종 선정된 8개소의 한옥을 대상으로 12.12(월)~12.18(일) 서울시 시민투표 시스템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1,037표를 받은 은평한옥마을 정다운집(情多雲集)이 '시민공감한옥'으로 선정됐다.그 밖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한옥 공간인 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이 2위(768표), 우수한옥 디자인 분야에서 올해의 서울한옥으로 선정된 '북촌 설화수의 집'이 3위(280표)를 기록했다.서울시는 올해 우수한옥으로 선정된 건물 외부에 '우수한옥 현판'을 부착하고 인증서,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5년 동안 매년 1회 한옥전문가 정기 점검을 실시, 필요한 경우 시에서 연 최대 400만 원 이내 직접 소규모 수선을 지원한다.또 우수한옥․우수한옥 디자인 8개소에 대한 사진집 제작, 전시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한옥 건축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옥을 짓고, 고치기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설계 및 건축공정에 참여한 '우수한옥 참여 한옥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우수한옥 선정을 통해 한옥 건축의 좋은 사례가 계속 발굴되고 전통과 현대 정서가 잘 반영된 한옥 건축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한옥'이 시대, 공간, 세대를 초월하는 K-주거문화․공간으로서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53

서초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서울시는 지난 12.27(화)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157세대,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508세대(공공 77세대 포함)로 총 1,66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먼저 '서초동 신동아아파트(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는 재건축을 통해 1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15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사업 부지는 경부고속도변 완충녹지(길마중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평탄화 계획, 지하 커뮤니티데크 계획으로 공공성을 높여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주거 유형은 59형부터 중․대형 평형인 170형까지, 8가지 평형(전용 59․74․84․97․114․118․135․170형)이 도입되고 저층형 특화세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평면계획도 적용된다.다음으로 심의를 통과한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인근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에 일대에 건립되며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99,943.89㎡, 7개동, 지하 3층~지상33층 규모의 공동주택 508세대(공공 77세대, 분양 431세대)가 들어선다.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59․74․84․102․112․125․156형)이 도입되며, 이 중에 공공주택(77세대)도 포함된다.시는 3~4인 가구에 적합한 59형(54세대) 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74․84형(23세대)를 확보하고, 세대 배치 시 임대․분양 동시 추첨으로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지반층에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에 경로당․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여 주거공동체 운영이 활발한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을 통한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특별건축구역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50

‘말랑말랑 모임터’ 홍보 포스터서울시 청년허브는 올 한해 고립‧은둔청년의 사회적 진출을 위한 정책설계를 지원하고자 시범사업으로 기관 연계를 통한 위기청년 발굴, 유형별 지원체계 마련,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관계망 형성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는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코로나 이후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한 청년층 증가에 따라, 우리 주변의 사각지대 취약 청년(고립·은둔·자립준비 등)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 전문 심리상담 제공 ▲ 고립은둔 청년 활동공간 조성 ▲ 지역사회 협업 네트워크 구축 ▲ 글로벌 세미나 개최 ▲ 실태조사‧연구용역 등 절차를 거치며 정책 성과 등을 제시하였다.첫째, 솔루션센터, 청년이음 중앙센터, (사)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등 유관 훈련‧상담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내 고립·은둔 청년 120명을 직접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심리상담, 소그룹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북돋웠다.청년허브의 고립·은둔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시행돼, 고립·은둔생활을 3개월 이상 지속한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접수상담과 최대 4회의 심리상담을 진행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참여청년 욕구조사 결과 대부분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고(응답자의 23.8%), 이외에도 무기력과 우울, 사회적 고립경험, 자존감 상실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털어놓았다.둘째, 심리상담 과정에서 드러난 사회적 관계의 욕구 충족과 고립과 사회 진입 의지를 회복시켜주기 위해, 지난 8월 은평구에 말랑말랑 모임터(파티위더스 : 은평구 불광로 73-1 2층)라는 아지트를 조성, 청년 자조모임과 심리상담, 체험형 활력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였다.모임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약 5백여 명의 청년이 방문했다. 시설 이용 청년들은 치유의 공간에서 또래와 관계망을 형성하길 원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미술치료·심리상담·대화모임·소셜다이닝·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미취업청년 116명에게는 일 경험 지원으로 진로탐색과 직업 역량 기르기 등 사회이행 준비도 지원했다.한편, 청년허브 수탁기관인 (사)씨즈에서 개발, 운영 중인 고립‧은둔 청년온라인 소통플랫폼 ‘두더지 땅굴’과 연계하며 활동공간을 온오프라인으로 넓혔다. 두더지 땅굴에서는 상담연결과 사례공유, 은둔경향 테스트, 릴레이 인터뷰, 인터넷 소식지(웹진) 발행 등 다양한 컨텐츠 사업을 제공하여 올해 12,954명의 청년이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대인관계 형성을 큰 도움을 받았다.셋째,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사회적 돌봄 기반도 마련하였다. 우선 청년허브가 소재한 은평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12월 14일 「은평구 사각지대 취약청년 지원네트워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은평구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사회복지관, 소방서, 복지재단 등 24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해 지역 내 고립과 실업 등으로 의지가 약해진 청년들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자립생태계 구축 시범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는 사각지대 취약 청년(고립·은둔·자립준비·고독사위험군 등)들이 청년정책과 사회 안전망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과제 마련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넷째, 고립은둔 청년의 세계적 실태와 국가‧도시별 정책사례 등을 살펴보며, 국내 정책모델 발굴을 위한 글로벌 웹세미나도 개최했다. 금년 5월부터 9월까지 주제별 3부(1부 :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공동대응, 2부: 복지기술을 통한 사회적 고립 대응, 3부 : 팬데믹 이후 청년의 고립과 은둔- 정책과 방법론의 전환)로 나누어 진행하며, 이슈별 전문가 발제 및 토론 등 논의 범주를 확장해 갔다.세미나에서는 통해 ‘한일 고립은둔 청년정책 변화’, ‘동아시아 및 유럽(이탈리아)의 고립은둔 청년 관련 정책적 대응사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립예방과 청년지원의 온라인 전환 방향’, ‘공동체 돌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고,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 활동가들이 논의하며 제안한 내용들은 23년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끝으로, 고립·은둔청년 지원방식에 대한 정책연구도 병행하였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 바우처 형태의 지원안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여 고립‧은둔 현황 실태조사, 정책 이해관계자 사례 인터뷰, 바우처 모델안을 제시하였고 청년들의 욕구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도 도출하였다.이에 따르면 향후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 ▲ 고립‧은둔청년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 지역별 고립‧은둔청년 실태파악을 위한 전국 단위의 조사실시 ▲ 지역단위 중간조직 설치 및 서비스 제공 ▲ 바우처와 연계한 상담 및 단계/영역별 정신건강, 동료관계 형성, 일 경험 등 복합적 지원모델 개발 등이 제시되었고, 이러한 제안내용 등은 23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정책 설계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 연구보고서는 서울시 청년허브 누리집(youthhub.kr/) 공지사항에서 열람 가능서울시 청년허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안을 담은 정책 제안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올 한해 고립‧은둔정책 지원사업으로서, 고립청년 및 은둔청년 등 1,200명 대상의 지원프로그램(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지원, 자조모임 및 취미활동 등 패키지 제공)을 운영하고, 온라인 패널조사와 대상자 인터뷰 등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결과와 청년허브의 5개 시범사업을 엮어 2023년 고립은둔 청년의 완전한 사회진출을 위한 서울시 정책을 가다듬을 계획이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공공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가장 관심 가져야 할 위기 청년 문제의 접근에 있어, 청년에 대한 존중과 인정을 위한 사회의 인식개선뿐 아니라, 청년 당사자들이 사회적 역할 이행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받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45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한계에 도달한 대중교통 경영 악화 상황을 개선하고,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년 만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15년 6월 지하철, 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200원, 150원씩 인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만 7년 6개월째 동결 중이다.시는 교통복지로서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춰왔으나,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무임손실 지원 예산이 제외되면서 운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된 만큼 부득이하게 요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2015년도 인상 이후에도 물가상승, 인건비 상승, 수요변화에도 인상 없이 유지돼왔고, 코로나19까지 겹쳐 22년 적자 규모만 지하철 1조 2천억, 버스 6,600억까지 늘어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교통 요금을 동결하고, 교통 운영기관 차원의 경영효율화, 사업고도화, 원가절감 등 자구노력과 더불어 공사채 발행, 재정지원 등으로 적자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22년 현재 서울교통공사 공사채는 9천억원, 서울시 재정지원은 1조 2천억원 수준이다. 운영기관도 광고 및 임대사업 수익 등으로 매년 지하철 약 3천억원, 시내버스 약 500억원씩 자구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이용객 감소, GTX·민자철도 개통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8년 전 물가 수준의 요금으로는 장래 대중교통의 안정적 운영은 더욱 불투명하다.국내 타시도와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하더라도 서울 대중교통 요금 수준은 매우 낮다. 경기도는 2019년도 수도권 내 단독으로 버스 요금이 인상하여 서울버스보다 250원 높은 수준이며, 해외 주요도시 요금과 비교해도 서울 대중교통은 1/5~1/2로 낮은 수준이다.또한 현재 서울 지하철 시설의 노후화율은 66.2%이며, 특히 1974년 1호선 개통 후 1~4호선의 노후화율은 무려 73.1%에 달하는 등 시설물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며. 버스 역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차량 전환 요구가 높아 친환경 버스 전환과 함께 충전기 등 기반 시설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따라서 서울시는 누적되는 적자 운영으로 인해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23년 4월 말을 목표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다만 고물가 속에서 경제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만큼,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운영기관 자구 노력, 시 재정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요금 수준이 지속되면 장래 요금현실화율은 약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 인상 당시 요금현실화율이 80~85%까지 호전된 것을 감안하면 지하철 700원, 버스 500원 인상이 필요하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요금현실화율이 70~75% 수준인 3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요금현실화율 : 1인당 평균운임(영업수입기준) ÷ 1인당 운송원가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위해 연내 경기도·인천시 등 통합환승할인제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고, 시민 공청회, 요금조정계획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4월 말 요금을 조정할 계획이다.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8년 동안 교통복지 차원에서 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눌러왔지만, 자구 노력과 재정지원만으로는 더 이상 심각한 적자 구조를 극복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손을 빌어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하나, 미래 세대와 시민을 위한 안전한 환경 마련,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43

김현기 의장, 김종구 신임 주몽골대사 면담 사진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9일(목) 김종구 신임 주몽골 특명전권대사와 면담을 갖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친선 예방한 김종구 신임 주몽골대사는 서울특별시의회 4대, 5대 시의원(’95. 6. ~ ’02. 6.)을 역임한 바 있다.김현기 의장은 “시의원을 역임하시고 이번에 몽골대사로 부임하시게 된 것을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울란바타르시와 상호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데 앞으로 몽골대사님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시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와 1997년 상호결연을 맺고 25년째 교류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몽골 국회 엥흐툽싱 산업화정책상임위원장 등 국회의원 5명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을 모색한 바 있다.김 의장은 “몽골 국회 산업화정책상임위원회 대표단과 함께 방문한 우누르 볼로르 국회의원께서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서울시의회를 공식 초청해 주셨다”며, “내년에 대사님을 몽골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41

백학재단 연계 후원금을 전달하는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 국민의힘, 강서2)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 국민의힘, 강서2)는 지난 12월 26일(화)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용산구 소재)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2022년 7월 구성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의 첫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들을 양육하는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하였다.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세밑 송년회를 대신해 아이들이 요청한 피자와 치킨을 아이들이 생활하는 8개의 집별로 나눠주면서 격려와 얼마 남지 않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계한 재단법인 백학재단(이사장 백정수)의 후원금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이어서 보건복지위원들은 김병삼 원장 등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관련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설 관계자들은 아동양육시설 직원들의 육아휴직 시 발생한 연차유급휴가를 수당으로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인해 휴가로만 사용하다 보니 인력 공백이 생겨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자립준비청년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시설과의 구체적인 연계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석주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복지의 최일선에서 직접 실천하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제안된 정책 건의사항들에 대하여는 서울특별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보다 나은 대안들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40

이병윤 의원서울시의회 이병윤 의원(국민의힘, 동대문1)은 2023년 정릉천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16억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증액된 예산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릉천~청계천 자전거 연결도로 공사」 6억원, 「정릉천 용두교 미디어글라스」 5억원 및 「정릉천 유지용수 추가공급 사업비」로 5억원으로, 연속사업의 진행은 물론 정릉천 환경개선을 위한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다.이 의원은 “정릉천과 청계천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자전거를 들고 도로를 건너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예산 확보로 사업추진의 탄력을 받게 된 점이 기쁘다”며, “동대문구의 보물과 같은 정릉천을 서울 하천의 롤모델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용두교 인근에 설치할 미디어글라스는 빛을 이용한 유리 구조체를 통해 주야간 모두 영상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어 지역의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어둡고 컴컴한 분위기가 밝아지고 미디어 예술을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또한 정릉천 유지용수 공사의 경우 악취와 쾌적하지 못한 환경의 원인으로 정릉천의 부족한 수량을 개선하기 위해 유지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공사로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풍부한 수량을 바탕으로 수변생태계가 복원되어 친환경적인 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11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의원은,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정책을 집행하는 원칙을 강조하며 동대문구 정릉천의 환경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예산의 확보는 정릉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20:39

주택공간위원회 유정인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 5)은 28일(수)에 대학수학능력실험(수능)이 끝난 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전환기 청소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밝혔다.수능이 끝난 이후의 학교생활은 학생에게도 교사에게도 난감한 시간이다.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은 자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 학생의 경우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에서 해방되어 일탈 행위하기도 한다.교사들 또한 학생들이 지도·통솔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업보다는 자유시간, 영화보기, 박물관견학 등의 시간때우기식의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하며, 간혹 남은 진도를 나가는 교사들도 있지만 평가에 익숙한 학생들은 수업에 제대로 임하지 않는다.유정인 시의원은 이러한 실태를 일종의 사회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전환기 청소년이라고 하는데, 전환기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은 영화보기, 박물관견학 등 시간때우기식의 프로그램에 그쳐 사실상 고3 교실은 황폐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라며, “학교에서는 나름 다양한 대책을 구상한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유 의원은 지난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청 2023년 본예산안 심사’에서도 똑같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당시 교육청은 각 학교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의 교육평가 시기 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한 바 있다.이에 대해 유 의원은 “수능 이후 고3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부재 문제는 예전부터 존재했으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인데 교육청은 이를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하지 않고 일선학교에 맡기고 근본적인 대책은 중앙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한다.”라며, “이는 교육청이 너무 안일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이런 식의 대처로는 문제를 전혀 해결할 수 없다.”라며 교육청의 행태를 비판했다.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이제 교육청은 지금처럼 비정기적, 간헐적인 사업이나 1회성 사업추진으로 대응하지 말고 지속가능한 정식커리큘럼을 구성해야 한다.”라며, “이와 동시에 교육청 차원에서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여 더 이상의 교육부재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라며 교육청에 조속히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19:42

최재란 의원, 제315회 정례회 시정 질문 사진오세훈 시장 재임 1기(2006.7.1. ~ 2010.6.30.) 당시 서울시가 국민임대로 공급해야 할 공공주택을 불법으로 장기전세로 공급한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 비례)이 2006년 이후 장기전세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전수 분석한 결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소득기준과 자산요건을 적용하지 않고 장기전세를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달 17일, 최재란 의원은 제31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가 2009년 6월 장기전세가 법제화되기도 전에 국민임대를 불법으로 장기전세로 공급했다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당시 건설교통부 질의회신을 통해 자격요건에만 맞다면 임대료 전부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해 전세 형태로 공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며“당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2조에 따라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자격기준을 적용해 60㎡ 이하의 경우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6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지난 달 15일 주택공간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전세주택은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있다”며 “소득기준과 자격요건을 따져서 국민임대에 들어갈 수 있는 분들에게 공급했다”고 한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의 답변과 동일한 내용이다.임대주택 입주자들이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했기 때문에 건설교통부 질의회신을 통해 임대료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했을 뿐 국민임대 입주자와 동일한 소득기준과 자산요건을 적용해 공급했으므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심지어 오세훈 시장은 최재란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법령에 어긋나지 않으면 그 범위 내에서는 마음껏 재량을 발휘하는 것이 창의적인 행정 아닐까 한다”라고도 했다.그러나 당시 장기전세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보면 60㎡를 초과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60㎡ 이하까지 소득과 자산 기준을 고려하지 않고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요건만으로 공급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소득, 자산 기준 없이 공급한 공공주택 현황 붙임).심지어 전용114㎡를 포함한 대형면적의 경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세대주인 경우 만 20세 미만 포함)으로 신청자격을 더 넓혀 공급했다.이렇게 공급된 공공주택이 2007년 6월 제2차 장기전세 공급부터 2010년 3월 제13차 공급까지만 5,024호에 달한다.면적에 따라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또는 100% 이하에 공급되어야 할 공공주택이 무차별적으로 공급된 것이다.최재란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국토교통부령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2조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에 관한 특례에 따라 입주자 자격기준을 적용해 장기전세를 공급했다고 답변했지만 입주자 모집공고문만 보더라도 거짓임을 명백히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나아가 장기전세주택 공급 불법 여부 및 위증, 허위답변 처벌 가능성에 대한 시의회 법률자문(의뢰 12월 7일, 회신 12월 23일)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증을 한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의 고발을 추진하는 한편 오세훈 시장의 지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밝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19:41

김혜지 의원, 학교시설 점검 사진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023년도 서울시 강동구 제1선거구 소관 9개교(명일유, 명덕초, 명일초, 묘곡초, 신암초, 명일중, 신암중, 배재고, 선사고)에 대한 학교 시설사업비 예산으로 약 6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교육환경 개선 논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와 강동구 관내 학교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학교시설 점검에 나선 바 있다.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이 본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세부 사업항목으로 ▲기타사업 18억원 ▲외벽개선 14억원 ▲화장실개선 11억원 ▲바닥공사 10억원 ▲외부환경개선 6억3천만원 ▲방수공사 2억5천만원 ▲냉‧난방시설 개선 1억9천만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학교별로는 ▲묘곡초 19억원 ▲선사고 18억원 ▲명일중 12억원 ▲명일초 8억2천만원 ▲배재고 3억7천만원 ▲명덕초 2억4천만원 ▲신암중 2억3천만원 ▲신암초 1억2천만원 ▲명일유 1억원 등 9개 학교에 69억원이 23개 사업으로 지원된다.김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 간 매개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19:40

상봉터미널 복합단지 조감도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상봉터미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구는 29일, 상봉터미널 부지를 대규모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상봉터미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1985년 개장 이후 인근 동서울터미널과의 노선 중복으로 인한 이용객 급감,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부지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던 상봉터미널을 지상 49층, 연면적 291,686㎡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이는 중랑구와 서울시, 소유주인 ㈜신아주의 협의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추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1월 착공,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상봉터미널 대규모 복합단지는 주상복합 5개동으로 조성된다. 공공주택 999세대와 오피스텔 308호를 공급하고, 저층부에는 약 26,000㎡ 규모의 판매시설과 약 3,000㎡ 규모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약 3,000㎡는 사업시행자의 무상 기부채납으로 마련됐다. 구는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상담, 교육, 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드림허브센터와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의 입주로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주거 시설 외에 판매 및 문화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상봉터미널 대규모 복합단지를 서울시 동북권역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목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터미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주거, 상업, 문화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구는 상봉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 기간 동안 임시터미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19:30

크리스마스 시즌 합동 점검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연말연시 관내 대규모 행사 및 인파가 집중되는 과밀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에 나섰다.지난 21일 ▲2023 롯데월드타워 카운트 다운 ▲신년 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대비해 송파경찰서 및 송파소방서, 롯데물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특히, 오는 1월 1일 신년 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망월봉 일대를 직접 현장에 나가 안전장비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그 주변 및 시설물 상태를 사전 점검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송파구‧경찰서‧소방서는 행사 당일에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인력을 배치해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또한 구는 ▲잠실역 일대 ▲방이동 맛집 골목 ▲신천동 맛집 골목 총 3곳을 예상 인파 밀집 지역으로 지정하고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인파 밀집 정도를 ▲경계 ▲주의 ▲심각 3단계로 구분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각 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하도록 준비했다.지난 24일 저녁 크리스마스 시즌,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주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구민 안전과 편의에 집중하며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모두가 마음 편히 안심하고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행사 및 인파밀집 지역 점검‧관리에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19:29

서강석 송파구청장(가운데)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2022.7.26.)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2월 29일(목)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올 한해 청년들이 함께한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2022. 송파청년정책사업 성과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송파청년네트워크 ▲송파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사업 ▲송파ICT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체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청년정책사업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구는 2019년 송파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년 관련 의제 발굴·제안, 지역 청년교류 활성화, 청년정책 관련 구정활동 및 행사 참여 등 청년문제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청년 45명으로 구성된 2022 송파청년네트워크의 주도로 4개 분과에서 5개 분과(홍보·소통, 주거·환경, 문화·예술, 취업·창업, 참여·교육)로 개편하고, 총 50회의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 △‘2023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특화사업 4개를 직접 제안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만 유일하게 4개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밖에도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9월 석촌호수에서 찾아가는 청년 고민상담소 ‘전지적 청년시점’을 개최해 8개의 상담소를 운영, 120명의 청년 상담을 진행했으며, △퍼스널컬러, 면접스피치 등 취‧창업 관련 강의를 42회 진행해 송파 청년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등 큰 호평을 얻었다.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먼저, 청년네트워크 활성화와 정책 발굴 및 추진에 기여한 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진행한다. 이어서 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업체 중 자세교정 기능성 의자 개발로 성장하고 있는 ㈜누지 대표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9개 스타트업 업체 중 의료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룬(주)차라투 주식회사 대표가 그 동안의 성과와 경험담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이번 행사는 2022년 송파구 신규사업인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카페 청년 봄’에 참여해 호평을 얻었던 청년예술가 4명(손영경, 최유나, 조세희, 류정헌)의 작품들을 전시해 행사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이외에도 △송파구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과 새해 소망을 모아보는 ‘모자이크 그림 퍼포먼스’ △청년슬로건 퍼포먼스 △팀 퍼니스트의 유쾌한 ‘코메디마임’ △‘샌드아티스트 공연’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따뜻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차가운 머리가 아닌, 뜨거운 가슴으로 하는 행정을 강조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열정을 동력으로 삼아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송파를 만들고, 다양한 직군에 속한 청년들의 힘찬 출발에 송파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19:28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통장협의회(회장 김희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 기탁 사진지난 28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통장협의회(회장 김희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쾌척하여 얼어붙은 세밑을 훈훈하게 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통장협의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지난해 150만 원을 기부한 데에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200만 원을 기탁했다.28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성북구 통장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참석한 김희자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승로 성북구청장님은 평소 통장님들을 성북구 행정의 모세혈관이라고 하셨는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동네 마당발인 통장들이 빠질 수 없었다.”라며 이번 기부 이유를 밝혔다.성북구 통장협의회(회장 김희자)는 지난 3월에 성북구 자매도시인 삼척의 산불피해지원성금에 제일 먼저 앞장서 200만 원을 기부, 성북구가 1억 2,4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평소 틈새계층 발굴은 물론이거니와 올해만 해도 2번의 선거에 주민등록 전수조사로 구슬땀을 흘린 통장님들에게 마음 같아서는 금일봉이라도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통장님들이야말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성북을 만드는 1등 공신”이라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성북구는 퇴임 통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현직 통장에게는 업무수첩과 명함을 제공하여 구 행정의 모세혈관인 통장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정의 보조기관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9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