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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9월 2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승미 교육위원장이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고소했던 행위에 대해 몹시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치의 사법화’ 현상을 부추기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민주주의적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이날 김혜영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에 따르면 위원장은 위원회의 의사일정과 개회일시를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승미 위원장은 이날 6만 4,347명의 주민청구안으로 발의된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의 상정을 거부하며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언한 후 회의장을 이탈했고, 회의 속개를 요구하며 밤12시까지 대기한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 위원들을 철저히 외면한 채 회의장에 복귀하지 않고 회의가 자동으로 산회되도록 방치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이승미 위원장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심사를 방해하기 위해 부위원장과의 협의없이 기습적으로 정회를 시도한 것에 대하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 차원의 제스처를 취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를 두고 특수폭행이니 공무집행방해니 운운하며 고소를 자행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그야말로 “소가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이승미 위원장이 주장하는 공무집행방해가 법적으로 성립하려면 이 위원장의 행위가 적법한 공무여야 하지만 예정된 안건심의가 개회되었음에도 기습적인 정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의사 일정을 방해하려는 행위는 서울시의회 기본조례에서 정한 위원장 직무를 남용하여 위법한 것으로 보호 가치 없는 공무집행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철저히 우롱한 이번 고소 사건은 당리당략에 기초한 정치쇼에 불과하므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바탕으로 무고임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하면서, ”위원회 심사업무의 방해 및 직무유기로 주권자인 시민의 명령에 불복종한 이승미 위원장은 즉각 교육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대결정치와 '정치의 사법화'로 시민불신을 자초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길 바라며, 대내 경제 불확실성과 장기간의 경기침체 속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신 천만시민을 위해서라도 민생회복을 위한 협치의 장으로 서둘러 복귀하길 간절히 요청한다“고 호소하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15:18

김동규  원장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아직도 ‘매년, 건강한 성인도 맞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나온다. 독감 예방접종은 모두가 대상이며 매년 맞아야 한다.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이 있으므로 접종 전이라면 서두르도록 하자.독감은 보통 11월부터 다음 해 3월, 4월까지 유행하는 계절성 질환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에도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했고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계절과 관계없이 많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독감 유행이 시작하는 겨울이 되면 독감 환자가 얼마나 많이 발생할지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독감은 백신이 개발된 호흡기 바이러스라서 독감 유행 전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 예방이 가능하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경미하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매년 접종해야 하는 독감 예방주사>대다수의 예방주사는 접종을 하고 나면 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편이다. 그렇지만 독감 예방주사는 효과가 6개월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매년 맞아야 한다.독감 예방주사 효과가 짧은 이유는 독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해 매년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므로 작년에 맞은 독감 예방주사의 항체가 있더라도 올해 독감은 예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매년 어떤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할지 예측하여 새로운 백신을 출시하고 있다. 접종 즉시 바로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항체 생성까지 2주 이상 걸리므로 10~11월 사이에 독감 예방 주사를 완료하는 것이 좋다.<모두가 독감 예방주사 대상자>독감 예방주사는 생후 6개월이 지난 모든 사람이 접종 대상자다. 건강한 성인은 독감에 걸리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접종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 어린아이, 만성질환자 등은 독감이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또 치사율이 0.5% 내외로 매년 독감에 의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 건강한 성인은 독감에 걸리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함께 사는 자녀, 부모님께 독감을 전파할 경우 매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남에게 전파하지 않기 위해서 독감 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한다.<임신부 인플루엔자백신 접종 후 안전성>전 세계적으로 수백만의 임신부들에게 여러 해 동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국외에서 시행된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 유산이나 조산, 저체중 출생 등 출산 관련 합병증과는 관련성이 매우 낮았다.세계보건기구(WHO) 및 국내외 국가들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1-07 15:16

광진구가 6일, 중곡3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소아청소년부지 임시개방 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구. 소아청소년부지에 복합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일이 걸리는 사업인 만큼 착공 전까지 유휴지를 활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 인근 지역의 주차장 이용 수요를 흡수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임시개방 주차장은 중곡동 29-1번지에 규모 약 4,875제곱미터(㎡), 총 129면으로 조성되어 내년 1월부터 복합개발시설 착공 전까지 운영된다.구.소아청소년부지 임시개방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중곡동 주민들구는 지난 6월 임시주차장 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임시주차장 조성의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부지 현황과 조성 계획 등을 설명하며 지역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임시 주차장의 이용자는 중곡 3‧4동의 거주자우선 주차 대기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기간과 특별가산점 등의 배점 기준표를 적용해 선정된다. 더불어 시간제 주차도 적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공간 마련과 중곡동 주민들의 만성적 주차난 해결을 위해 복합개발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라며, “착공 전 임시개방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는 단독주택이 밀집한 중곡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187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94면) 조성 ▲긴고랑길 주택가 공동주차장 입체화(92면) 추진 ▲담장허물기 사업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주차장 설치 예상도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15:12

지난 4일,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내 녹지대에서 ‘제9회 간뎃골 축제’가 개최됐다.능동과 면목동의 가운데 있다는 뜻에서 지어진 간뎃골은 중곡동의 옛 이름이다. 이날 간뎃골에 애정이 깊은 지역주민 7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다.중곡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앙상블과 대원여고 댄스동아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중곡1·2·3·4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라인댄스, 에어로빅, 백세 운동,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졌다.이어진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동별 2팀씩 총 8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먹거리 장터, 자매결연지의 직거래장터, 전기 자전거로 만드는 친환경 솜사탕, 풍선아트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부대 행사도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었다.간뎃골 축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간뎃골 축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간뎃골 축제 전경간뎃골 축제 장터 모습 간뎃골 축제 전경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10:06

광진구가 이달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지방세 미환급금은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구는 매월 환급통지서를 발송해 납세자에게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광진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4,567건, 1억 9천4백만 원이다.이에 구는 11월 한 달간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된다.환급 안내 문자 발송, 종이 통지서 재발송, 카카오톡 채널 운영 및 구청 누리집과 소식지 등을 통한 환급 안내를 적극 추진한다.지방세 환급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광진구지방세환급’ ▲서울시 ETAX ▲위택스 ▲자동 응답 시스템(☎1599-3900)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또한, 환급계좌를 사전 등록하면 환급금 발생 시마다 별도 신청 없이 편리하게 환급이 가능하다.한편, 환급금 수령 대신 기부를 선택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세무2과(☎02-450-743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09:51

성동구는 3개년에 걸친 성동구 필수노동자 처우개선 방안 로드맵을 세우고,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기사 3개 직종 약 2,340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한다.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에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필수노동자 인식 개선 운동을 시작으로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방역 마스크, 자가진단키트 등 안전용품 제공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심리상담 등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쳤다.성동구는 한 발 더 나아가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원 논의를 재난 시기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들의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를 통해 재난 시기에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올해 3월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에 착수했다.지난 7월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개소식에서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앞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한 필수노동자 실태조사는 돌봄과 보육, 공동주택 관리, 마을버스 운수 분야 등 성동구 전체 필수노동자 6,478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임금체계 및 지급형태를 고려해 기본급부터 고정 수당과 비고정 수당까지 포함하는 임금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다.구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에서 요양보호사와 공동주택 관리원, 마을버스 기사 등 필수노동자의 대부분 직종이 표준 임금체계가 없었다. 또 필수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약 202만원이며 이는 최저임금 수준으로 직종별 임금격차가 확인됐다.조사결과에 따라 구는 필수노동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3개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3개년 로드맵은 ▲직종별 임금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한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의 여건 조성 ▲민간위탁 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의 장기 추진 ▲저소득 직종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른 소득 지원 및 사회안전망 지원에 관한 내용이다.우선 성동구는 표준임금 체계가 없는 직종에 대하여 연차별 기본급과 임금체계(기본급, 수당 체계)를 포함한 '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평균임금이 낮으나 공공서비스 성격이 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에게 2024년부터 필수노동자 수당(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 20만원, 마을버스 기사 월 30만원)을 지원한다.아울러 필수노동자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필수노동자 지원 기금을 조성·운용한다. 나아가 2025년부터 저임금 민간영역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자기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며 장기적으로는 민간위탁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09:48

성동구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31일 열린 서울지역 시상식에서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정부혁신 최고기관은 국민 편의 및 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성동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안전망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위기·응급상황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에서 최고로 선정되었다.지난 10월 31일 정부혁신 최고기관 서울지역 시상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성동구 이정희 복지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성동구청 직원들.성동구는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혁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2019년부터 구 자체적으로 시작한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기기 설치 필요 없이 휴대폰 수·발신 내역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세심히 챙기고 있다.평균 3일 이상 수·발신 이력이 없으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위기신호 알림톡이 전송되고, 담당자는 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해서 해당 가구의 안전을 확인한다.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24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의 긴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가구에 인공지능 AI스피커를 설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요청시 자동신고되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이외에도 '스마트플러그', '서울살피미앱', 'AI 굿모닝콜' 등 개별 대상자의 연령, 건강상태,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족이나 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고위험 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1:1매칭 후 정기 안부확인을 진행하는 '주주돌보미' 일촌 맺기, 고독사 위험군을 전화·가정 방문하며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우리동네돌봄단', 주민으로 구성된 성동구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인 '위기가구 촘촘발굴단' 등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더불어 따뜻한 이웃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09:45

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이 지난 10월 28일 주민 1천여 명과 함께 ‘제5회 무쇠막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축제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동아리 회원들의 댄스 공연과 색소폰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총 17개 팀이 참가한 노래자랑으로 즐거움을 더했다.또한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 플리마켓과 자치회관 금사랑 재봉공방팀의 작품전시 및 판매 등이 열렸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에어바운스, 로봇솜사탕, 팝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은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성동구 금호4가동이 지난 10월 28일 ‘무쇠막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은 금호동의 옛 지명인 무쇠막에서 착안한 대장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모습무엇보다 금호동 지명 유래인 무쇠막과 연결한 대장간 체험은 아이들에게 철을 직접 두드리는 신기한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고,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 등 체험은 생활 속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응급처치 등 안전 활동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더불어 금호동 권역 복지거점 기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의 걱정인형 만들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및 상담은 무쇠막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향하는 이웃과의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관계망 확대의 기회로 이목을 끌었다.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주민 김 모 씨는 “처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는데 마을 단위에서 매년 축제를 개최한다는 점이 신기했다.”며 “아이와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행사 내용이 다양해서 좋은 추억을 쌓아 즐거웠다. 내년에도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봉윤덕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주민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축제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내용이 풍성한 축제가 되어 기쁘다. 이 축제가 만남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 주민들의 단합과 정을 돈독하게 만드는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며 “주민들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및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09:40

광진구가 노년층을 상대로 한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2023 어르신 광진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구는 지난여름 청년 세대를 위한 ‘금융‧경제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금융 사기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꾀하고자 경제 특강을 열었다.강의는 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어르신 약 350명이 참석해 각종 금융 사기 유형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아보았다. 정민영 경제 전문 교육가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먼저, 신종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기성 판매, 투자 사기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기 수법과 피해 예방법을 배웠다. 특히,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한 메신저피싱(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사기 범죄)에 관해서도 자세히 안내해 관심을 모았다.이와 함께, 노인 지원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도왔다. 기초연금, 어르신 교통카드, 건강관리 프로그램, 노인 일자리사업 등 실질적인 혜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6일 광진구청에서 진행된 ‘어르신 경제교실’은 약 350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강의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09:34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위원 전은혜)’가 지난 6일 브리핑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전은혜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김강산, 고양석, 이동길, 허 은 의원이 국내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문제점과 개선점을 함께 모색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특강은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책임연구원이 시장경제 활성화 연구에 관한 강의를 오전에 실시하고 오후에는 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제언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전은혜 대표위원은 “지난 4월 발족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단체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오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광진구 전통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09:31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 새활용플라자(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활용 정책 변경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이 의원은 지난 3일(금) 열린 경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새활용플라자 입주 기업 및 새활용 분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추진한 창업지원센터가 오히려 공간 전체에 대한 혼란과 갈등만 초래하고 있다”며, “새활용플라자의 당초 설립 목적에 맞게 활용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또한 “기존에 자원순환과와 성동구에 이어 창업정책과까지 ‘한 지붕 세 가족’이 된 꼴”이라며, “창업지원 강화가 필요했다면 인근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창업허브 성수’의 활용도를 높이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기존 자원순환과에서 창업정책과로 이관하고, 기존 입주 기업 및 새활용 기업의 역량 강화, 사업화 지원, ESG 경영지원 등을 수행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왔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공간 관리 기준 및 경계를 놓고 사용(관리) 주체 간 이견이 발생하는 등 혼선과 갈등이 초래되어 오히려 입주 기업 및 이용 시민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민옥 의원은 “관리·운영의 다원화는 결국 새활용플라자의 정체성을 흔드는 동시에 활용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며, “새활용플라자의 본래 취지에 맞게 관리·운영이 일원화되도록 경제정책실이 먼저 나서 정리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환경부에서도 일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공간이라 만약 통일된 관리가 필요하다면 기존처럼 기후환경본부가 맡는 것이 맞다”며, “이전에도 관리 일원화에 대해 검토를 한 사례가 있는 만큼 관계 부서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6 14:58

앞줄 왼쪽 첫번째가 구미경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1월 1일(수) 오후 5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 제2차 최종 연구과제 발표회에 참석했다.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으로 서울시의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해왔다.지난해 11월 발족된 제19기 정책위원회는 행정안전, 교육, 환경, 지방자치 등 서울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각 분야별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3개의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구미경 의원은 제19기 정책위원회 제1소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며 운영, 행정자치, 기획경제,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이 날 개최된 제6차 전체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소위원회에서 연구됐던 과제에 대해 최종 발표하는 연구발표회가 마련되어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정부로의 발전 방안, 보호지역 확충을 위한 OECM 대책,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거주안전 향상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구미경 의원은 “지난 1년간의 정책위원회 활동을 돌아보니 서울시정 발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라며, “그간 정책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했던 문제들은 추후 서울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제19기 정책위원회는 오는 11월 9일(목) 예정된 마지막 정책 포럼 일정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6 14:57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1월 3일(금) 16시 성동구 왕십리 도선동상점가 일대에서 개최된 제1회 왕도맥주축제에 참석했다.이번 축제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확대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왕십리도선동상점가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 성동구 후원으로 개최되었다.현장에는 왕십리도선동상점가 내 점포들이 선보인 약 80여 가지의 대표 안주들이 마련되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DJ 공연과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제1회 왕도맥주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와 상인분들, 발걸음 해주신 지역 주민들과 서울시민들, 그리고 바쁘신 시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김의승 부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또한 구 의원은 “이번 축제가 왕십리도선동 상점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지역 상점가가 서로 협업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6 14:0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재난경험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구호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월)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재난 경험 후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가족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주말 실시된 ‘쓰담쓰담’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재난경험자 가족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수해, 화재 등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아동청소년 가족으로 복지시설과의 연계로 추천되어 선정됐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참가자 가족에게 힐링 프로그램 마음산책, 마음 구호 상자 만들기와 재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이정숙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심리활동가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사회와 타인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올바른 사회적 지지를 전해드리고자 마음 구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난을 경험한 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심리적 안녕을 얻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함께 재난, 사고 경험 피해 충격 완화와 심리회복을 지원을 위한 기관이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재난경험자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마음 구호’캠페인을 진행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재난경험자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마음 구호’캠페인을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6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