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체험관에서 체험하는 가족들관악구 ‘관악가족행복센터’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관악가족행복센터’는 총 260억원을 투입, 연면적 3,999㎡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관악구 최초 가족문화 복합시설로 지난 2021년 6월 관악구 남부순환로 1491에 문을 열었다.1~4층에는 놀이체험관, 장난감·영유아도서관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 5층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요리·제과제빵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실, 6층에는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할 1인 미디어실, 스튜디오실 등의 마을미디어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층에 위치한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 육아부모를 위한 자조모임을 제공하는 구민을 위한 복합문화 휴식공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대면 프로그램 운영과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올해 1분기에만 1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족문화 복합시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5월에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공연과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 아이들과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영유아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은 물론 영유아 도서와 부모·교사 도서까지 대여할 수 있어 온 가족에게 인기다. 2022년에는 총 1만 7천여 점, 올 한해만 8천 7백여 점의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줌으로써 부모들의 아이 장난감, 도서 구입 걱정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이외에도 ▲날씨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체험관’ ▲인공지능 로봇이 동화를 들려주는 ‘리쿠극장’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공간 ‘육아센터 아이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대강당에서는 영유아와 가족 대상으로 공연 등을 열어 다채로운 ‘가족 행사장’으로 운영한다.여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관악여성교실’이 입주해 경력단절,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여성을 위해 요리, 제과제빵,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디어센터 관악’ 에서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구심점으로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누구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29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자전운동과 공전운동을 통해서 존재한다. 지구가 태양과의 공존 가운데 자전과 공전운동을 통해서 구심력과 원심력에 의해서 존재하듯이 사람도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서 자기정체감이나 세계관이 형성된다.자기 스스로의 자존감과 타인과의 교류와 협력, 건강한 공감대나 유대감의 형성이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세계와의 관계정립을 말한다.그러면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의 원리는? 궁극적으로는 인문사회과학적 관점과 물리학적 관점은 일치한다고 본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여기는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부모나 형제, 타인들과의 관계이다. 직업이나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대인관계는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관심사이고, 유의미한 일이기도 하다. 대인관계, 개인 간의 ‘교환가치’가 중요한 키워드대인관계에서도 개인 간의 ‘교환가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신분이나 위치, 재정, 사회적 명예나 권력을 나눌 사람을 가깝게 하려는 게 인지상정이다. 물론 부모형제, 가까운 친구나 지인, 사람 간의 관계나 정서를 수치화하거나 계량화한다는 게 조금은 비인간적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그 자체로 소중하니까. 하지만 현실은 보이지 않는 이해와 요구에 의해서 수많은 작용과 반작용이 일어난다.‘효용’이란 노력이나 재화를 소비해서 얻는 주관적 만족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인간은 어떤 것이 더 큰 효용을 가져올 것인가를 기준으로 자신의 행위나 의사를 계획·결정·실행하는 행동양식을 나타낸다고 보는 관점이다.‘한계효용체감의 법칙’(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이 있다. 사람이 배가 고픈 상태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처음 한 개를 먹었을 때의 만족감은 굉장히 크다. 하지만 계속 먹게 된다면 먹을수록, 먹는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만족감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이 먹은 상태에서 더 먹게 강제하면 만족이 아니라 고통스러워진다. 이러한 현상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이론이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다. 한계효용이론은 독일의 경제학자 고센(Gossen)에 의해서 발견된 이론으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고센의 제1법칙이라고도 한다.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적용되는 원리이다.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베풀 때도 마찬가지이다. 나누는 정도, 사랑도 그 한계가 온다. 최근에 깊게 생각해본 대인관계의 여러 가지 원리들이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 너그러운 마음을 느끼거나 고마운 마음들을 간직하게 된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나 손해 받은 느낌, 기가 빨리고 있는 것 같은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다.개인적인 경험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고쳐 쓰지 않는다. 다만 선택해서 써야 한다.” 이 말에 수긍하고 공감하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은 나름대로 분별하고 대처하는 편이다. 학연, 지연, 혈연, 목사나 기독교인, 종교인들, 지인들 모두다.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고, 협력하고, 성장을 돕고, 서로 아껴주고 윈-윈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아니면 경계하고, 멀리하고 결단해야 된다는 입장이다.우리가 보통 사회생활, 대인관계에서는 가능한 까다로운 상대나 고객들을 다 품어야 한다. 그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 품어야 하는지? 그 한계는 명확하지 않다. 개인차가 있고 감당할 여유나 그릇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존재한 만큼, 반대로 치명적인 해를 끼치거나 힘을 빼는 유형도 존재한다. 그 사람의 성격, 가치관이나 태도, 말과 언행, 습관이나 자세, 일처리 방식이든, 다양할 것이다. ‘멘탈 뱀파이어’의 4가지 유형책 ‘기운 빼앗는 사람, 내 인생에서 빼버리세요’는 이러한 해답을 주고 있다. 저자 스테판 클레르제는 이처럼 사람들의 기운을 빼앗는 사람을 ‘멘탈 뱀파이어’라고 지칭한다. 함께 할 때마다 에너지가 충전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가까이할 때마다 기를 빨리고 있다면 피곤하고, 우울하고, 의기소침하고, 긴장되고,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탈진된 기분, 나아가 힘이 쫙 빠지는 기분이 든다.유독 멘탈 뱀파이어에게 잘 당하는 성격의 사람이 있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그 주인공이다. 어떻게든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는 사람, 직장에서 분쟁이 생기지 않게 본인이 손해 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멘탈 뱀파이어의 타깃이다. 중요한 사실은 어린 시절에 멘탈 뱀파이어 같은 어른과 자주 접한 사람이 나중에 멘탈 뱀파이어가 된다는 점이다.저자는 지혜롭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멘탈 뱀파이어가 선을 넘을 때마다 가만히 있지 말고 반응하자. 이들이 당신의 반응에 부정적으로 나와도 신경 쓰지 말자. 중요한 것은 경고를 하는 일이다. 침입하려고 하면 계속 경고한다. 요구하거나 지시할 때도 정확히 말하자. “문을 닫으면 악마가 가버린다.”라는 프랑스 속담은 멘탈 뱀파이어에게도 적용된다. 1단계는 멘탈 뱀파이어가 당신의 개인 영역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말자. 그들의 진짜 모습을 파악해야 한다. 스킨십에 쉽게 흔들려서는 안 된다. 달콤한 말과 과도한 아부를 경계할 것. 참지 말고 행동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이들에게서 벗어나야 할 이유를 찾자. 적절한 대화법이 필요하다. 두려움을 거두면 당하지 않는다. 어설픈 동정심은 필요 없다. 나의 생각에 집중할 것.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자. 잘못된 관계라면 이제는 멈춰야 한다.저자는 말한다. 이미 당신의 따뜻한 마음은 그들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존중을 주지 않는 상대에게 존중을 줄 필요도 없다. 억지로 이해할 필요도 억지로 참아줄 필요도 없다. '아니다.' 싶은 사람은... 그냥, 단호하게 버리고 가세요.성경에는 원수도 사랑하라고 한다. 용서하라고 한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보면 용서의 주체이자 주인공들이 용서의 대상을 용서하고 이해하나, 대부분이 나중에 그들을 가까이는 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들을 곁에 두지는 않는다. 곁을 내어주지 않는다. 성경도 무조건 모든 사람을 다 품으라고 하지 않는다. 미련한 자, 다툼을 일삼는 자, 거만한 자, 교만한 자 등은 멀리하라고 강조한다.저자는 말한다. "적당한 때에 멈출 줄 알아야 다시 숨을 고르고, 기운을 차려 그 힘으로 가치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이 책은 멘탈 뱀파이어라는 일방적 관계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관계에는 일방적 관계는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나 역시 기를 빨리는 사람인지, 아니면 타인의 기를 빠는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성찰의 기회도 가질 수 있게 한다. 멘탈 뱀파이어의 4가지 유형을 언급한다.‘포식자형’. 상대방을 지배하여 자신의 이익만 쫓는 사람이다. 지배적이며 파렴치한 성격이 많다. ‘착취형’. 그들이 연민,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려고 하고, 죄책감을 이용해 타인을 착취하고 그들의 희생양으로 삼는다. 이들은 선심 쓰듯 조금 베푸는 것이 특징이나, 이 약간의 선심조차도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대가로 받기 위한 투자일 뿐이다. ‘의존형’. 독립성이 없다. 다만 상대에게 피해를 끼칠 생각이나 악의가 없다는 점이다. 이들은 의지가 부족하여 혼자 행동하거나 스스로 결심하지 못하고, 대신 결정 짓거나 행동해줄 누군가에게 의존하여 기를 빨아먹는다. ‘피해자 코스프레형’.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며 동정심을 얻으려는 유형으로, 이들에게는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이용당할 수도 있다. 피곤하다. 그들에게 잔소리하는 것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래 앞으로 도와달라고 하지 않을게, 내가 지긋지긋하겠지, 다 내가 못나서 그래.”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고, 어깨를 늘어뜨리고, 한숨을 쉬는 등 불쌍한 척을 하여 상대방의 감정을 들쑤셔 놓을 것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6-13 19:18
G-아뜰리에 파랑새를 찾아서 전시작품화려한 색감의 설치 작품으로 채운 어린이체험전시 ‘G-아뜰리에-파랑새를 찾아서’가 오는 6월 14일까지 관악아트홀 1층 전시실과 어린이라운지에서 진행된다.본 전시는 관악아트홀에서 올해 시즌 처음으로 마련한 ‘어린이체험전시’로 어린이 가족이 함께 희곡 ‘파랑새’ 속 내용을 경험해보는 스토리 중심의 전시와 일상친화적 소재로 공감과 교훈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G-아뜰리에-파랑새를 찾아서’는 정진경 작가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파랑새’를 모티브로 행복이란 이름의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틸틸과 마틸의 모험 여정을 담아냈으며,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경험하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평소 잊고 살았던 소소한 행복과 희망,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메시지 전달하고 있다.이에 전시 코너는 ‘추억의 나라’, ‘행복의 정원, ’미래의 나라‘ 등 3가지 컨셉으로 마련됐으며, ‘상상’과 ‘모험’의 스토리를 풀어 동화적 공간으로 연출했다. 따뜻한 가족애 및 행복 등의 정서를 화려한 색감의 설치물로 꾸려내어 아이들의 시각적 체감을 다양하게 자극한다. ‘G-아뜰리에-파랑새를 찾아서’는 화요일~토요일(공휴일, 월·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관람으로 운영되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한편, 어린이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 지난 6월 3일 5세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는 총 3회에 거쳐 정진경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팝업북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9:13
AI로봇 캐럭터 ‘따맘이’와 ‘따롯’ 지난 3월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설립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지난 7일, 병원 미션인 ‘앞선 의학 따뜻한 마음’을 담은 2종의 AI캐릭터 ‘따맘이와 따롯’을 선정 발표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3월 AI캐릭터 디자인 제작을 완성한 후 5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 응모된 180개 작품 가운데 우수작 2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개발과정을 거쳐 AI캐릭터로 최종 완성했다.병원측 관계자는 “캐릭터는 기존 많은 병원과 기업에서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캐릭터 모델이 동물과 가상의 창조물 형태로 국한되어 거의 유사하고 차별성이 없었는데, 본원 캐릭터는 스마트병원 구현의 뜻을 담아 따뜻함과 다정한 이미지의 AI로봇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메인 캐릭터 ‘따맘이’와 서브 캐릭터 ‘따롯’은 로봇과 인간의 소통을 모티브로 AI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스마트 헬스케어를 표방하는 행복한 감성과 따뜻한 혁신, 최첨단 이미지를 표현했다. 2종의 캐릭터는 유튜브 채널, SNS, 홈페이지, 병원 안내를 위한 각종 인쇄물과 홍보물, 소아청소년센터 등 원내 다양한 게시판, 각종 캠페인, 인테리어와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김상일 병원장은 “본원 AI캐릭터는 의료 역량과 아이디어를 상호 연결하고 협업하는 신뢰와 친화적 이미지를 뜻하며 캐릭터 프로모션을 통해 환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의료 서비스로 따뜻한 마음으로 친숙하게 봉사하는 병원의 역할 수행과 함께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8:55
모범 청소년 포상 및 제92회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회장 성기호)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5일 오후 4시, 관악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청소년의 달 포상 및 제92회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며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26명의 학생에게 각 30만 원씩 총 7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호 관악지구회장을 비롯 한국청소년육성회 전정환 부총재, 어머니회장, 부회장, 감사, 각 분회장 및 운영위원, 관악경찰서 맹훈재 서장, 여성청소년 과장, 학교폭력팀장과 직원, 장학금 수여 학생 등이 참석했다.신명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봉사패 전달, 학교장 추천 모범학생 상장 및 선도유공위원 감사장 수여,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인사말, 축사, 경찰서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은 어른들이 부러워하는 '젊음'을 소유하고 있으니 젊음을 무기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해라. 도전을 거듭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원하던 성공의 자리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며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아울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며 헌신하시는 회원들이 계시기에 지금의 육성회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 헌신과 봉사에 대해 육성회 모든 회원 한분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맹훈재 관악경찰서장은 “성공의 의미는 누구에게나 다를 것이며,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 ‘무엇이 성공인가?’를 격려사 대신 갈음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에서는 봉사패에는 윤영순 어머니회장이 수상하였으며, 모범학생 상장에는 문영여고 이혜선 외 12명, 유공선도위원 감사장에는 유청일 운영위원회 13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1977년에 제1회를 시작하여 현재 제9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두 번씩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현재까지 총 2,300명에게 6억 9,210만 원을 전달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