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기대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은 관내 초등학교 44교를 대상으로 '학교가 디자인하는 테마 장학'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지원 장학을 4월부터 12월 중에 학교별로 실시한다.
학교는 학교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학교 현안 및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지원이 필요한 영역(주제) 및 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학교가 디자인하는 테마 장학'을 요청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점검 위주의 장학을 벗어나 학교 요청에 따라 바로 지원 장학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제적인 지원을 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학교교육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장학 요청 영역(주제) 목록(예시) 제공, 교육과정 전문가 인력풀 구축 및 예산, 시설 등 여러 부서와의 통합 지원팀 구성, 바로 지원 장학 시스템 운영 등 다각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학교는 자율운영 역량 강화 및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육지원청은 소통하며 지원하는 어울림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학생집중의 달' 운영으로 교사들이 수업 및 생활교육, 상담활동 등에 최대한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4월부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공유·소통의 맞춤형 지원 장학을 통해 학교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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