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 통장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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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 통장 참여자 모집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4.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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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접수, 8월 선정자 확정

동대문구가 저소득 근로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줄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 자금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학자금대출, 주거비, 비정규직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빈곤층으로의 전락을 방지하기 위한 것.

올해 구는 78명을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공고일(2018. 3. 15) 기준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근로청년이며, 본인 소득이 월 220만원(세금 공제전)이하로,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80%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또한 22명을 모집하는 '꿈나래 통장'은 자녀의 교육비를 마련하려는 만 18세 이상(2018. 3. 15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며, 만 14세 이하(2004.3.15.이후 출생자)자녀를 둔 부모면 신청가능하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적립기간이 최대 3년이며, 꿈나래 통장은 최대 5년으로 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만기시 최대 본인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받게 된다.

아울러 모집기간은 4월 6일(금)일까지로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을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8월말 최종 선정자를 확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복지정책과(☎2127-4156)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향상과 자립기반을 도모함으로써 탈빈곤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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