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동대문 교통안전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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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동대문 교통안전타임'입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4.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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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 하루 2회 교통안전 촉구 방송 송출

동대문경찰서(총경 김홍근) 교통과(경정 김희중)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3달간 관내 전역에서 '교통안전타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타임'이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의미. 최근 연이어 안전이 대한민국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사고가 발생한 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제한시간이라는 의미에 '골든타임'을 빗대어 동대문경찰서에서는 사고 예방에 대한 정의로 '교통안전타임'을 만들었다.

더불어 동대문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통안전타임'은 오전 11시, 오후 3시 동대문구 전역에서 방송인 이지혜 씨의 목소리 또는 어린이 목소리로 교통안전을 촉구하는 간단한 방송을 내보내는 것. 교통안전타임 방송은 경찰서, 구청, 청량리역과, 35여 대의 순찰차가 무단횡단이 잦은 건널목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아울러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으로 조미옥 씨(60·제기동)는 "어른들이 어린이한테는 교통법규를 지키라고 해 놓고 어른들이 더 안 지킨다"고 말했다.

또한 최동식 씨(82·제기동)는 "사고가 많이 나는 부근에 경찰이 근무해주어 좋고, 서로가 교통질서를 잘 준수해서 편안한 교통질서를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한편 동대문경찰서는 오는 6월 12일까지 지속적으로 '교통안전타임'을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과 언론에 대해 가깝게는 흥인지문 화재 사건, 세월호 사건 등 사고 후 보여주는 사후적 관심 못지않게 안전과 예방에 대한 관심도 가져 주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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