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거동불편 6·25참전유공자를 위한“나만의 봄 만들기”나들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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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거동불편 6·25참전유공자를 위한“나만의 봄 만들기”나들이 실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4.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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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주) 봉사단, 까치봉사대와 함께 행복한 봄 나들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8일(수) 봄을 맞아 거동불편 6·25참전유공자 열 분을 모시고 63빌딩과 여의도한강공원으로 ‘나만의 봄 만들기’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작년 봄, 거동이 불편해 바깥 외출이 힘든 6·25참전유공자분들을 모시고 파주 임진각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바 있으며 나들이를 다녀온 대상자들 모두 소원을 풀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었다. 이에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여의도 인근에서 봄을 충분히 만끽 할 수 있도록 63빌딩과 여의도한강공원으로 나들이를 추진하게 됐다.

작년에 이어 이번 나들이에도 강서지역 개인택시 봉사단체인 까치봉사대에서 이동지원을 도와주었고 한화시스템 직원들이 이동보조 봉사와 선물을 준비해 나만의 소중한 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유공자 어르신들은 그동안 집에만 있다가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나들이를 하니 정말 행복하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들이를 함께한 까치봉사대 봉사자들은 작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인연을 맺고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했고,

한화시스템 봉사자들도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봄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기업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지원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행복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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