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가족건강놀이터 ‘선데이파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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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가족건강놀이터 ‘선데이파크’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강인희 기자
  • 승인 2018.04.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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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놀이·놀이마당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

양천구는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건강놀이터 ‘선데이파크’를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선데이파크’란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족과 이웃, 친구와 함께 어울려 뛰놀 수 있는 주말놀이터다. 공원을 활용한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올해도 선데이파크를 운영한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과 양천구 신체활동리더, 관내 체육 전공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건강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윷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와 가족대항 대형컵 쌓기, 2인 줄넘기, 왕볼슛팅왕 등 놀이마당이 포함돼 있다.

작년에 참여한 가족은 “처음 접해보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이 힘들었지만, 정해진 지점을 모두 찾아 완성한 활동지를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선데이파크는 양천구 관내 공원마다 운영시간이 상이하다. 4~5월은 파리공원, 6~10월은 양천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계남공원은 5월26일, 10월28일에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학생(1~4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당일 참여 가능하다. 단,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은 지역보건과로 전화해 미리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선데이파크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환경을 조성해 이웃 소통 및 건강한 가족놀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2-2620-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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