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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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장려상 수상
  • 성동신문
  • 승인 2018.05.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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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우수사례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 특교세 5천만 원 지원 받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월 10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동구가 상생협력 분야로 응모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은 건물주·임차인·성동구청이 상생을 약속하는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공동체 상호협력과 지역 상권을 보호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도입해 추진하여 공공안심상가를 조성하고, 민·관 협치기구 운영을 통한 자율적 상생 공감대 형성,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로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 및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 등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특별법 제정 공론화를 통해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 및 현 정부 국정과제로 체택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5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에서 응모한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8개 우수사례를 선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24~29일까지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한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공감하는 사례를 확정했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초 한국CSR연구소가 발표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에서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해 지속가능한 상생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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