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아트센터, ‘김성복 작가와의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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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아트센터, ‘김성복 작가와의 대화’ 개최
  • 중랑신문 기자
  • 승인 2018.06.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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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아트센터 특별전시 <욕망의 귀환>과 연계한 ‘예술 한조각, 꿈 한모금’ 열어

중랑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중랑아트센터(관장 박소현) 선큰가든에서 김성복 작가와 주민 20명이 함께하는‘예술 한조각, 꿈 한모금’을 개최한다.

‘예술 한조각, 꿈 한모금’은 현재 중랑아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획 전시 ‘욕망의 귀환展’과 연계해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예술세계와 사람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에게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나온 것 같은 설레임과 편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복 작가는 힘겨움의 연속인 인생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위대한 일이라고 말하며, 그 삶의 과정 속에서‘삶을 조각하는 작가’를 자처한다.

또한,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와 두려움 대신 꿈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응원하며,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형상화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본 행사 참여는 중랑아트센터(☎02-2209-1837)에 사전 전화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욕망의 귀환’은 7월 1일까지 김성복 작가를 포함, 미술계의 40대 기수로 한국화의 현대적 모색에 힘쓰는 권기수 작가, 일상의 오브제를 통한 다양한 방식의 창작행위로 사회의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오유경 작가 등 3인의 작품 전시로 진행 중이다.

또한, 구는 구민들이 보다 쉽게 작품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 해설인 도슨트를 상시운영고 있으며,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인‘뚝딱 뚝딱, 소금 나라’와‘꿈! 나와라, 도깨비 세상’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중랑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회를 보며 느꼈던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작품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아트센터(☎02-2209-18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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