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고용노동부 평가 시작 이래 서울시에서 최우수상 최다 수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고용노동부 주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4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2015~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에 이어 다시 2018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우수상 수상은 성동구가 유일하다. 성동구는 2012년 고용노동부 평가가 시작된 이래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최다 수상했다(2015~2016, 2018년). 특히 민선6기에 들어선 다음 해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여 일자리 구청장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게 됐다.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 및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일자리창출 의지, 일자리 창출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지역적합성과 창의성, 일자리 질 개선 등의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청년 소셜벤처 기업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전국 최초 「공공안심상가」 조성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도 수제화 산업 육성, 뚝도활어시장·마장축산물 시장 등 전통시장 재생, 지역산업 특색을 살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일자리 질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의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2017년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취업자 수는 7,380명으로 목표 6,900명 대비 107%를 초과 달성하였으며,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8,311명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 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자리 구청장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시작한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시작되는 민선7기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구민들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