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등 위생교육, 노무관리, 우리구 시책사업 등 교육하게 돼
식품접객업소 점검 사전예고제 및 나트륨 줄이기 운동 등 홍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해 7월 4일부터 17일까지 「2018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7월 4일(수), 5일(목), 9일(월), 13일(금), 16일(월), 17일(화) 총 6회에 걸쳐 구청 한우리홀에서 열린다. 일자별로 대상지역을 구분했으며 총 3000여명의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가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사정상 7월 교육에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9월 10일에 보충교육을 개최, 위생교육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등 위생교육, ▲노무관리, ▲구정 시책사업 홍보 등이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 교육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아울러 현재 종로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고 중인 ‘식품접객업소 점검 사전예고제’를 알려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사전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하고 ‘나트륨 줄이기’ 등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고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먹거리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철저한 사전 관리와 교육으로 지역 내 음식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무더운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음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5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열었다.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관련자를 대상으로 하여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오는 7월부터는 식중독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주·야간 현장 위생 점검 등을 실시해 질병을 차단하고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