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으로 몸보신 하는 '초복맞이 희망마차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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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으로 몸보신 하는 '초복맞이 희망마차 한마당'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7.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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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주민 300명 삼계탕 대접
'초복맞이 희망마차 한마당'에서 참석자들에게 삼계탕이 전달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초복맞이 희망마차 한마당'이 18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아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에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자리에는 유덕열 구청장, 구의회 의원 및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관내 취약계층 주민 3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는 주민들이 초복의 무더위를 건강히 이겨내기를 바라며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참석한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어 ㈜이마트가 후원하는 식품·생활용품 나눔행사가 열려 참석 주민들은 본인에게 꼭 필요한 5만원 상당의 물품(5종 이내)을 직접 선택했다.

더불어 같은 시간 행사장 앞에서는 임규선 변호사(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김수겸 변호사(중랑구청 법률홈닥터)가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평소에 궁금했지만 쉽게 답을 얻지 못했던 법률 관련 의문점을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임직원 10여 명과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직원 30여 명도 참여해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주최하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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