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화내도 좋은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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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화내도 좋은날' 운영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8.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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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지원사업 '분노조절인성교육 전문가 과정' 현장실습

동대문구는 지난달 31일 강당에서는 아동들에게 놀이나 만들기를 통해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 조절법 등을 알려주는 체험행사인 '화내도 좋은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 과정' 현장실습 시간으로 ▲분노지수 체크 ▲나만의 분노 조절법 ▲풍선 터뜨리기 ▲부채·허브차 만들기 ▲분노 상담 등 총 7개로 구성된 부스로 이뤄졌다. 교육생 20여 명은 전문 강사와 함께 지역의 방과후 어린이집 아동 100여 명에게 아동들을 지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였다.

아울러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 과정'은 구에서 추진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사업으로 올해 4월 9일, 22명을 모집해 개강했으며, 인성교육, 언어순화, 진로독서 등 총 172시간으로 구성된 전문 직업훈련 과정을 펼쳤다.

이번 교육생의 대부분은 고학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으로서 과정을 마친 후에는 교육 서비스 관련 업체, 복지관,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교실 강사 등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사업들을 적극 발굴·시행해 재취업과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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