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 행복 위해 '동행' 사업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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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 행복 위해 '동행' 사업 참여바랍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8.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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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동, 이웃돌봄체계 구축 위한 복지서비스 전개

서울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에 용신동주민센터(동장 이형관)는 찾아가는 복지사업 참여도 향상을 위해 이웃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동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행(洞幸)' 사업은 힘들면 동(洞)복지서비스를 두드리고, 여유가 되면 동(洞)주민들과 나누고자 하는 용신동 행복(幸福) 만들기 사업이다. 용신동은 동행 사업을 통해 월세를 내지 못하거나 단전·단수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폐지수집으로 어렵게 생계유지하거나, 1인 고독위기에 처한 이웃이 참여할 경우 공적급여나 민간자원을 활용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이웃이 참여할 경우 희망복지위원회나 나눔이웃·가게, 이웃살피미·지키미 활동에 참여시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및 봉사 할 곳을 제공하는 용신동 이웃돌봄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1인 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와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신동은 동행 사업 홍보를 위해 참여안내문을 2018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관련 동사례관리사업비로 제작했으며, 복지통장들이 사업 참여안내문 4천장을 직접 인편으로 가가호호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행참여자 중 어려운 이웃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여인숙, 고시원 등 주거취약 지역에 포스터 부착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동행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용신동 이웃들은 사업참여서에 동행분야를 선택한 후 동주민센터 공용폰(☎010-2188-3301)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거나 홍보지를 작성해 해당 복지통장에게 전달해 주면 해당분야 복지플래너가 최대한 빠르게 연락을 드리고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경제활동 및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 청년층들은 홍보지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해 카카오톡 친구추천으로 어려움이나 봉사 희망을 알려주면 카카오톡으로 답변주고 방문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용신동주민센터(☎2171-6013)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이형관 동장은 "공적지원으로 해결될 수 없는 다양한 욕구를 이웃들이 참여해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는 용신동만의 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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