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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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 강다영 기자
  • 승인 2018.08.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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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39개 사업 선정, 8월 23일 협약식 개최

캘리그래피, 공유부엌, 공동육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8월 23일 강동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2018.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과정 중 ‘씨앗기’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마을·복지·문화·환경·교육 등 다양한 일상의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신규 주민 모임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구는 자발적인 마을공동체 주민 모임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지원해왔고, 작년까지 총 107건의 공동체 모임을 형성했다.

올해는 총 12개 동에서 캘리그래피, 독서모임, 뜨개질, 학부모들의 영어회화, 아이와 함께 하는 요리체험, 공동육아, 건강동아리 등 39개의 주민 모임을 선정했으며, 모임별로 8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8월 23일 당일에는 강동구청장과 올해 선정된 39개 사업의 대표제안자들의 협약식과 함께 향후 이웃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마을공동체 모임을 처음 시작하는 주민들이 사업을 끝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12월에는 동별로 주민모임 간 서로의 활동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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