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청량리청과물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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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청량리청과물시장 방문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8.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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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농산물 현장점검, 상인들 위로·격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에 방문한 가운데 시장 상인들로부터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전국 각지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농작물의 작황도 좋지 않아 농산물 등의 물가가 치솟아 모두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14일 오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방문했다.

김 부총리는 먼저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장을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상인회장의 안내로 시장 내 개별 점포를 돌아보며 폭염으로 인해 변동이 큰 농산물의 가격동향을 살피고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김 부총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밭 급수, 축사 냉방장치, 영양제 공급 등 지원책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언급한 뒤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예비비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 부총리는 정부가 마련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도 조만간 발표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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