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걸어요” 종로구 청운효자동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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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걸어요” 종로구 청운효자동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8.10.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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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효자동, 오는 10월 6일(토) 「함께 걷는 우리길 – 장애인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진행

- 시각장애학생,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
- 평소 방문이 쉽지 않았던 워터파크에서 자유롭게 물놀이 체험
- 행복한 마을 만들기 위해 매년 1~2회 ‘함께 걷는 우리길’ 행사 진행

2017년 함께 걷는 우리길- 전통문화체험 나들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청운효자동은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월 6일(토) 시각장애학생들과 워터파크를 방문하는 「함께 걷는 우리길 – 장애인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을 진행한다.

청운효자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편견을 넘어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함께 걷는 우리길」은 국립서울맹학교 시각장애 학생들과 학부모,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위원,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모인 후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로 이동한다. 시각장애 학생들은 평소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던 워터파크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청운효자동은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한두차례 「함께 걷는 우리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7월에는 시각장애인 학생, 가족, 직원 등과 함께 강원도 강촌을 방문해 레일바이크를 탑승했으며, 지난 해 10월에는 경복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한국민속촌으로 전통문화체험 나들이를 다녀온 바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장애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사회적응훈련, 여가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장애학생들이 세상 밖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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