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무청, 동원훈련 예비군 수송현장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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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동원훈련 예비군 수송현장 가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10.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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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주차공원에서 원거리 동원훈련 예비군 격려행사 실시
서울병무청, 동원훈련 예비군 수송현장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6일 병력동원훈련 집단수송집결지인 동작구 동작주차공원에서 수송현장을 참관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은 서울에서 100km이상 떨어진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소집부대에서 동원훈련소집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는 원거리에 위치한 훈련소집부대로 입영하는 예비군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아침 일찍부터 동원훈련 입영을 위해 집결지에 모인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음료수 등을 제공하였으며 동원훈련 제도에 대한 맞춤상담도 실시하였다. 그리고 경찰관, 운전자 등 수송관계자들에게 동원병력수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집부대 도착 시까지 안전하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사업무, 생업 등으로 동원훈련 참석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매년 2박3일간의 동원훈련을 빠짐없이 참석하고 마지막 훈련을 받는 모범예비군 4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모범예비군이란 전역 후 동원훈련을 연기하지 않고 사병은 4년, 장교․부사관은 6년간 빠짐없이 훈련을 이수한 예비군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매년 12월에 모범예비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5년 6,151명, 2016년도 6,747명, 2017년 6,274명을 선정하여 모범예비군증과 감사서신을 발송했다.

더불어, 병무청은 예비군들의 입영편의를 위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올해부터 육군의 동원훈련 입소시간을 해․공군 입소 시간과 형평성을 고려해 오전 9시에서 낮 12시로 3시간 늦춰 예비군들의 입영불편을 개선하였고, 원거리 또는 교통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을 차량으로 훈련장까지 수송하고 있으며, 서울지방병무청의 경우 2017년 차량 790대, 22,090여명 집단 수송하였으며, 2018년 차량 786대, 23,000여명 집단 수송 할 예정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원훈련 예비군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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