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명운)은 8일 김포공항에서 제3569부대(부대장 박병성), 아시아나항공㈜(경영본부장 김이배), 인서울27골프클럽㈜(사장 이철우)과 공항 진입도로변 블록담장 벽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공항의 진입도로변에 위치한 블록담장(강서구 오정로)은 길이 280m, 높이 3m의 군부대 시설로 유관기관의 비용 분담을 통해 벽화가 조성된다. 벽화 조성이 완료되면 공항 주변 미관이 향상돼 군부대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경관에 대한 공항지역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 조성 사업은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공항공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