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대구시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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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대구시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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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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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확대, 도시발전 전략 논의를 위한 양 시의회간 활발한 교류․협력 약속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달성토성 도시재생마을 등 도시재생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하반기 세미나 일정으로 지난 17, 18일 대구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틀동안 대구시 도시재생 현장 방문 및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양 도시간 발전전략 논의 및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차원의 첫 공식 타 시도의회 방문인 이번 대구시의회 방문일정에는 김인제 위원장을 포함한 12명 위원이 참석했다.

첫 일정으로 서울시의회 방문단은 대구시 대중교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둘러보며 환승센터 건립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으로 이동하여 국내 최초의 모노레일 방식으로 운행중인 3호선 열차를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과 장상수 부의장, 김혜정 부의장, 이만규 운영위원장 등 대구시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상호 의회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인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의회의 경우 여대야소의 구조에도 불구하고 야당 의원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의회 본연의 책무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구시의회야 말로 소수당인 야당을 배려하며 여야 의원간의 건전한 정책 대결을 통한 견제와 협력이라는 균형을 잘 이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위원장은 “지방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의 확대를 위해 대구시의회를 포함한 타 지방의회와의 강력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양 도시의회간의 긴밀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18일, 달성토성 도시재생마을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골목길 가꾸기에서 시작해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공동체가 복원되어 가는 재생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했다.

달성토성 도시재생마을 방문을 마친 방문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노후불량주택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동절기를 앞두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진공단열재 작업과정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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