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마을활력소 동동마당에서의 나눔한마당
상태바
성북구, 마을활력소 동동마당에서의 나눔한마당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13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선동 마을활력단 반짝단, 10일 동동마당(동선동 동네마당)에서 마을활력소 나눔한마당 개최

- 주민주도 마을교사 연계 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아나바다장터 운영 등
-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동선동만의 문화공동체 형성
- 주민주도 지역문화 속에서 마을공동체 의식을 조성, 마을활력소 기금마련으로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

지난 10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동선동 주민센터 내 마을활력소 동동마당에서는 지역주민의 나눔한마당이 펼쳐졌다.

동선동 마을활력소란 지난 1월, 주민센터를 통해 행정,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장소였던 주민센터에서 주민이 직접 공간을 기획에서 운영·관리까지 주도하는 능동적 대상으로 변신한 장소,

동동마당은 동네 잔치가 열리는 주민들의 신나는 공간으로 ‘동선동’과 ‘동네마당’ 축약해서 이르는 말이다.

동선동 마을활력단 반짝단에서 올 한해 동선동 마을활력소 활동을 돌아보며 적극 지원하고 참여해 주신 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하여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반짝단은 그 동안 이웃에 이웃을 더하고, 마음과 마음을 곱하고, 이기심과 무관심을 빼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마을활동들을 하며 마을활력소 활성화에 힘써왔다.

지난 10일 동선동 주민센터 내 마을활력소에서는 2016 나눔한마당이 개최되어 마을활력단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역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사 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인근주민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직접 강사로도 활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마을행사에 재능 기부, 기부금 모금 및 전달 등 마을복지에 기여했다.

특히,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나바다 프리마켓 동선 나누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대표적인 골목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활력소의 1년간의 마을살이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고 프로그램 결과물과 활동 모습들을 사진전으로 소개하고 동선나누장과 동동마당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기증받아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활력소에 자원봉사 활동도 많이 하던 지역주민이 친구들과 함께 흥을 돋우는 공연도 진행하여 분위기를 띄웠고, 주민들의 노래자랑까지 나눔한마당은 어울림한마당으로서 마을 축제가 되었다.

동선동 마을활력단 반짝단 관계자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활동한 1년의 생활은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웃음꽃이 피고 활력이 넘치는 동선동의 모습을 꿈꾸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