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단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2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영양사 고용 의무대상이 아닌 지역 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급식소에 대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실태조사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 및 지도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용 식단·영양관리교육 자료 등 개발 및 지원 ▲집단 급식소 급식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위탁운영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으로, 위탁운영 모집에 참가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신청하거나 동대문구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및 방문 서류제출 기간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다.
더불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의 고시공고 또는 동대문구 보건소(www.health.ddm.go.kr)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민간 위탁운영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다 안전하게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철호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위탁운영기관 모집에 많은 기관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