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미감도서관 공공도서관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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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미감도서관 공공도서관으로 ‘승격’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8.1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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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에서 8개소로 늘어

양천구 구립작은도서관인 미감도서관(양천구 목동중앙남로 57-14)이 14일부로 공공도서관으로 승격됐다.

구는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1동 1도서관 사업을 추진, 2017년까지 공공도서관 7개소와 작은도서관 11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미감도서관은 목사랑시장 내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지난해 7월에 개관하여 ‘음식’을 특화된 주제로 ‘키즈쿡 맛있는 그림책’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마을 커뮤니티 공간의 장이 되어왔다.

이번에 미감도서관이 작은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으로 승격하게 된 데에는 도서관 사서들이 힘을 합쳐 공공도서관 승격 요건에 충족하고자 부단히 애쓴 결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양천구는 공공도서관이 기존 7개소에서 8개소로 늘어났다. 이에 그치지 않고 양천구는 현재 신정3동에 연면적 5,666㎡ 양천중앙도서관이 11월6일 착공식을 마치고 202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생활 공유 등 마을 사람들의 리딩엔터테인먼트(Reading+Entertainment)의 공간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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