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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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8.12.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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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마을살이 밀착 지원, 마을 비전 수립 및 시행 역할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박진갑, 양천구 목동서로 131)가 지난 12일 개소했다.

구는 주민자치 공동체인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시행하던 양천구 마을생태계지원단의 마을공동체 지원 업무를 이어 받아, 내년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민과 행정의 중간 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자치구 및 동 주민자치 네트워크 및 협업체계 구축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동별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 ▲개선점 제시 및 제도 개선 제안 등 주민자치회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구는 2012년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사업을 통해 시범 5개동(목2·3동, 신월5동, 신정3·4동)은 동 주민들이 마을총회를 열어 마을 문제점을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민들의 행복한 마을살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공동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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