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소음피해 지방의회 전국연합 세력화 추진
상태바
항공기 소음피해 지방의회 전국연합 세력화 추진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12.2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위원장 :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구 제3선거구)
·부위원장 :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구 제2선거구)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구 제1선거구)

특위 위원 20인 공동발의 「항공기 소음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연대 촉구 결의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이하 “항공기소음특위”)는 12월 20일(목)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 부위원장에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과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을 각각 선임했다.

아울러 특위 위원 20인이 공동으로 발의한 「항공기 소음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연대 촉구 결의안(이하 “결의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앞으로 “항공기 소음피해 지방의회 전국연합” 구성이 추진된다.

항공기소음특위는 이미 지난 2015년 4월부터 제9대 서울시의회에서 구성되어 서울서남권역을 대상지역으로 올해 6월까지 운영된 바 있으며, 제10대에 다시 구성되어 서울시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항공기소음특위 위원장에는 지난 제9대에 이어 제10대에도 우형찬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부위원장에는 초선의 이호대 의원과 재선의 성중기 의원이 새롭게 선임되었다.

한편, 항공기소음특위 위원들은 첫 의정활동으로 지난 12월 14일 결의안을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결의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항공기 소음피해를 당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변하기 위한 전국적 규모의 세력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형찬 위원장은 “전국 각 공항을 중심으로 공항 주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항공기 소음피해를 당하고 있지만, 지역마다 소음피해 정도가 다르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달라 각 지방의회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정부나 공항공사로부터 제대로 된 피해 보상과 방지대책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하면서 “늦은 감은 있지만 전국 지방의회가 연대하여 같은 목소리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항공기 소음피해에 대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