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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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8.1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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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확정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20일 제267회 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확정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끝으로 2018년도 공식 회기를 마쳤다.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포함해 전년대비 9.93% 증가한 6,250억 원이다.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14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진호)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을 검토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되었다고 판단되는 ▲목동 중심축 5대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문화회관 대극장 조명시설 교체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등 총 17개 사업에서 14억7천여만 원을 전액 또는 일부 삭감했다.

반면 신정차량기지 주변 경관 개선 사업과 환경미화원 후생복지 사업 등 11개 사업에서 1억5천여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차액 13억2천여만 원은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처리에 앞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구 본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 어린이집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64건의 시정조치 및 건의사항이 지적됐다.

신상균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편성된 새해 예산인 만큼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여 구민의 복리 증진과 양천구의 성장 동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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