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마을버스 광고로 ‘위기의 이웃’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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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마을버스 광고로 ‘위기의 이웃’ 찾는다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2.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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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강서·양천

강서구는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구는 겨울철 외부활동이 적은 1인 가구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을버스 광고와 재사용 종량제 봉투 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이색 홍보에 돌입했다.

지역 내 마을 곳곳을 누비는 마을버스 전 노선 총 47대의 차량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광고를 부착하고, 차량 외부 광고판에도 광고를 실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마트에서 판매하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 주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연중 실시한다. 구 홈페이지에는 ‘위기가구 신고’ 코너를 신규 개설해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마을버스 광고 게재, 재사용 종량제 봉투 홍보문구 삽입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홍보채널을 다변화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적기에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의 도시가스 검침원, 소규모 직업소개소와 고시원, 숙박업소 등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02-2600-6711)

 

설 연휴기간 중 2월4~5일 쓰레기 배출 금지

강서·양천구는 설날 연휴기간 중 2월4일과 5일에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양천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및 청소 대행업체 휴무 등으로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의 수거를 하지 않는다.

강서구는 연휴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는 2월6일 오후 7시 이후(동별 배출 요일)부터 수거가 가능하며, 양천구는 목3·5동, 신월1·2·4·7동, 신정1·4·6동은 2월3일에, 목1·2·4동, 신월3·5·6동, 신정2·3·7동은 2월6일부터 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일부 전통시장에 한해 주변도로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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