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 60명, 전문성 키우는 예산·e호조·계약 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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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 60명, 전문성 키우는 예산·e호조·계약 실무교육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2.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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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과 7급 이하 직원 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반영한 교육
구청 직원이 23일 실시된 예산·e호조(지방재정관리스템)·계약 실무교육에 참석해 e호조 실습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가 22~23일 양일에 걸쳐 구청 9층 전산교육장에서 임용 2년 미만 신규 및 교육 희망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예산·e호조(지방재정관리시스템)·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1월 7일 열린 '구청장과 7급 이하 직원 소통 간담회'에서 직원이 건의한 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산·계약 업무를 모두 거쳐온 행정국장의 예산·회계 총괄 설명을 시작으로 예산팀, 지출팀, 계약팀 직원이 차례로 예산 용어, 배정, 변경 등 예산 관련 전반적인 사항, 회계 용어, 예산 집행 및 e호조 업무 흐름, 공사·용역·물품 계약 업무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며 진행됐다. 교육하는 틈틈이 직원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느낀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더욱 알찬 교육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 직원은 "업무가 바빠 외부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참여하기 쉽지 않은데 구청 내에서 교육을 하니 참여하는 데 부담이 없었다. 더불어 선배들이 경험을 토대로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e호조 실습을 함께 해 볼 수 있어서 업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추후 심도 있는 교육도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직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통해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예산·회계 분야에 익숙지 않은 직원이 실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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