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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업계 새바람…완전월급제·여성전용콜 시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2.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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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고 레이디 택시 ⓒ서울시>

이르면 이달 중 서울시내에서 승객 골라 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 콜택시’와 ‘여성전용택시’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택시는 열악한 운수종사자 처우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혔던 정액입금제(일명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주도로 완전월급제를 시행한다. 서비스 교육과 신규 채용을 통해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고 승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7일 서울시는 ㈜타고솔루션즈가 4,500여 대의 택시를 모집해 시에 신청한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2019년 2월1일자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승객 골라 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콜은 ‘웨이고 블루(Waygo Blue) 택시’, 여성전용 예약콜은 ‘웨이고 레이디(Waygo Lady) 택시’로 불릴 예정이다.

‘웨이고 블루 택시’는 승객 호출에 따라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의 차량이 배정되며, 운전자는 승객을 태울 때까지 목적지를 알 수 없으며 배차를 거부할 수 없다. 차량 내부에는 시트커버, 전용 방향제, 스마트폰 충전기 등을 설치해 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여성 운전자가 운행하는 ‘웨이고 레이디’는 여성 손님만 탑승이 가능하다. 시범 서비스 기간부터 국내 최초로 영유아용 카시트도 제공한다.

시는 향후 반려동물 운송택시, 수요응답형 택시, 화물운송·심부름 택시, 노인복지 택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출시해 택시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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