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산 모든 종류 라면 골라서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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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 모든 종류 라면 골라서 먹어보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3.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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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 첫 지원 사업 '라면#' 전농동에 개업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 첫 지원 사업인 '라면#' 1호점 개업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 이정성이 운영하는 '골라먹는 라면'의 개념의 '라면#' 1호점이 전농동 아름숲 상가 1층(사가정로17길 15)에 오픈했다.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의장 배달수)은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삶의 희망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한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의 첫 지원 사업인 '라면#'을 지난 12일 전농동에서 개시했다.

이번에 오픈한 '라면#' 1호점은 고객이 40여 종의 라면을 선택해 먹는 '골라먹는 라면' 음식점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는 방송·연예·예술분야의 첫 수혜자로 탤런트 출신 이정성 씨가 1호점으로 개업하게 됐다.

행사에는 민병두 국회의원(동대문 을)을 비롯해 서울시·중소상공인 관계 인사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엄신형 목사와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 동료 탤런트 및 배우들이 함께 했다.

이날 민병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실업과 저소득층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민간차원에서 청년과 저소득층의 문제를 창업지원컨설팅 방식을 통해 해결에 나선 점이 매우 의미 깊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은행에서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이자 대출로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저소득층 지원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여년간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법 제정과 '나들가게 10000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수립에 참여했던 BDS정책개발연구원 배달수 의장은 "이번에 오픈행사를 하게 된 '라면#'은 그동안 준비해 온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의 첫 사업이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창업, 탈북자창업, 다문화가정창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라면#' 1호점을 운영하는 배우 이정성 대표는 "우선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용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도 창업지원을 해 주신 BDS에 감사하다"며 "저는 하루에 2번 정도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 한 달에 라면만 50그릇을 먹어치우는 라면 마니아이다. 마니아답게 라면으로써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중소상공인 정책과 청년실업해소, 저소득층 생계유지방안 모색을 위해 출범한 단체로 사회 저소득층자들에게 어깨를 빌려준다는 의미로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는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이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사업 모형 개발을 제공했으며, 창업자금알선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것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탈북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과 700만 중소상공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개발 및 보급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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