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관점에서 “성북의 미래”를 생각하는 “성북 Top-Us 대학생 인구동아리” 발대식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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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관점에서 “성북의 미래”를 생각하는 “성북 Top-Us 대학생 인구동아리” 발대식 및 간담회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3.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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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관점에서 인구문제와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
2019년 3월 22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2019 성북 대학생 인구동아리 Top-Us’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2일 성북구청에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청년의 입장에서 성북 인구 문제를 생각하는 “성북 Top-Us 대학생 인구동아리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동아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이하 협회)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운영을 하였다. 협회는 지난 10년 동안 대학생 Top-Us 단원들을 구성해 서울권역으로 추진해왔고, 지난해 처음으로 성북구에 기초지자체 단위로 인구동아리를 구성한 것이다.

올해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성북 Top-Us는 기존의 동덕여대, 성신여대 학생들에 추가로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합류하였다.

동아리는 청년의 관점에서 인구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이 필요한지 토론하며, 정기적으로 인식개선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하고 있다.

3월 22일 성북구청장실에서 이승로 구청장(오른쪽)이 “성북 Top-US 대학생 인구동아리” 참여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 성신여대 인구동아리는 스몰돌잔치와 아동수당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동덕여대는 작은결혼식과 비혼주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두 학교 모두 “머물고 싶은 성북” 만들기 캠페인과 정기회의 등을 추진하였다. 더불어, 구는 동아리 외에도 대학교 학부 전체적으로 인구교육 특강을 유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저출산의 문제가 청년들의 미래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가족을 형성할 청년들과 함께 “온가족 행복 공동체”를 구현하게 되어 기쁘고, 저출산 인식개선 부분의 청년과 주민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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