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아름다운 일"
상태바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아름다운 일"
  • 동대문신문
  • 승인 2016.12.27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농동 빛과진리교회, 쌀 15톤, 장학금 500만원 기부
빛과진리교회에서 열린 사랑나눔 행사에서 내빈들과 김명진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왼쪽에서 6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빛과진리교회(담임목사 김명진)는 20일 오후 3시 30분 빛과진리교회 본당 앞에서 2016~2017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쌀 15톤(3,500만원 상당)과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500만원 등 4,000만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을 동대문구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전농1동 고등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300만원, 답십리1동 대학생 2명에게 100만원씩 2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김명진 담임목사가 전달했다.

더불어 8개 동 주민센터 저소득층에 전해줄 쌀 1,500포에 대한 전달식도 진행됐다.

아울러 성탄절을 맞아 이번 행사를 주관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담임목사는 "교회가 앞장서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며 "특히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여 가난을 이겨내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달식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빛과진리교회가 지원한 사랑의 쌀은 이달 말까지 동에서 어려운 가구에 직접 배달해, 모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과진리교회는 2012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사랑의 쌀을 기부해 왔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