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13일(토) 오후 2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50여 명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캠프>자리를 가졌다.
강동구는 협치강동구회의 마을공동체활성화분과와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마을공동체 똑똑똑’ 행사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서로 만나 얘기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고, 이번에 개최된 ‘마을공동체 활성화 캠프’는 첫 번째 모임에서 모아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하여 그 해결방안으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만들고 연결해보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및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놀이 ▲마당발 뽑기 ▲마.수.다(조별 토의) ▲마을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마을공동체를 단단히 결집시키고, 공동체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지나친 경쟁으로 개인만 중시되고 우리라는 개념을 잃어가고 있다. 강동구는 관계의 단절 속에서 벌어지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긍정에너지가 개인과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강동구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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