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에게 배우는 「사회적경제로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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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에게 배우는 「사회적경제로 함께하는 삶」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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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사회적경제교육-함께하는 삶」 개최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CSR·공유경제·협동조합의 이해 등
-대학생(성신여대, 경희대, 한양대) 사회적경제연구동아리(SEN)가 직접 교육 기획·운영
-동행(同幸)공동체 의식 함양 및 교육운영주체인 대학생의 역량 강화 도모

성북구가 26일부터 4일간 성신여자고등학교에서 사회적기업 연구 대학생 동아리(SEN)와 함께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실 ‘사회적경제교육-함께하는 삶’을 개최했다. 사진은 성신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연구 대학생 동아리원

더불어 행복한 동행(同幸) 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사회적기업 연구 대학생 동아리(성신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참여, 이하 SEN)와 함께,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실 「사회적경제교육-함께하는 삶」을 개최했다.

26일부터 4일간 성신여자고등학교(교장 차용진)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매일 오후 2시간씩 성신여고 1~2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윤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26일,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이해한 후 사회적 이슈 토론을 시작으로, 27일 사회적기업 사례와 가상장터 활동, 28일에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트렌드를 알아보고 역할상상을 통해 직접 CEO가 되어보기도 했다.

마지막 29일에는 공유경제와 협동조합 사례와 물품거래 체험을 하는 등 이론과 활동이 접목된 교육과정을 통해 생소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생들로 구성된 SEN 교육기획팀과 성북구청, 미래창창 성북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성신여자고등학교 등 4개의 주체가 협력하여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자원 활용과 민·관 협치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의 원동력이 될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은 물론, 강사와 교육생간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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