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걸크러시가 더욱 강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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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걸크러시가 더욱 강력해진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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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걸크러시, 이유영-김민정-백지원, 3인 구도될까?

열혈 경찰 김미영(이유영)과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라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돋보이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김민태,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이 더욱 강력해질 걸크러시 전개를 예고했다.

얼마 전 극중에서 유명을 달리한 박상필(김종구). 한때 사채업계의 전설로 불렸던 그는 자신의 뒤를 이어줄 아들은 얻지 못했지만, 아들보다 무서운 딸들이 있다. 특히, 넷째 딸 박후자는 양정국(최시원)에게 사기를 당해 쓰러진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대부업을 더욱 크게 성장시켰다. 또한,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를 이뤄내기 위해 사기꾼이었던 정국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대담함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전개를 선보여 왔다.

이 가운데, 박후자의 첫째 언니 박진희가 감옥에서 출소했다. 극 초반, 감옥에 수감된 상태로 박후자와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던 박진희. “오랜만에 동생을 만나니 반갑다”고 자애롭게 웃는 얼굴로 등장했지만, 박후자의 도발에 “키워놨더니 위아래도 모르고 엉긴다.

한 달 후에 출소하면 가정교육 제대로 시켜주겠다”라면서 단숨에 안면을 바꿔 소름끼치는 임팩트를 남겼던 바. 출소하자마자 “양정국 의원님은 어디계시나”라며 의미심장하게 남긴 한 마디는 그녀가 ‘국민 여러분!’의 전개에 새로운 긴장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남편 정국을 위해 박후자를 잡으려고 촘촘한 설계를 시작한 경찰 미영과 이에 맞서는 사채업자 박후자. 드라마 ‘국민 여러분!’을 대표하는 두 여성 캐릭터의 쫄깃한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예상치 못한 순간 등판한 무서운 여인 박진희가 남은 2주간의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국민 여러분!’, 매주 월, 화 밤 10시 KBS 2TV 방송.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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