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재난 없는 여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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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재난 없는 여름 보내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5.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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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서 구청 간부들이 현판을 달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5일 오후 5시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재난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재난상황실은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24시간 운영되며, 상황총괄반 외 12개 반 1,425명이 평시→보강→1단계→2단계→3단계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구는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취약주택 39가옥에 대해 1:1 공무원 맞춤형 돌봄서비스 ▲취약지역 빗물받이 지정 관리자 808명 ▲SNS 활용,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대응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 풍수해 안전 밴드 '동대문구 아름지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시 하천 진·출입로를 상황실에서 자동으로 통제해 단 한 건의 하천 고립사고가 없도록 하천 진·출입로 30개소에 5억3천만 원을 투입해 차단기 자동 시스템을 설치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에게도 재난상황전파를 하기 위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도 하천 예·경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4월 풍수해 대책 사전 대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5월 15일까지 취약 지역 하수관거 및 빗물받이 준설을 우선 실시했다. 더불어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 주택에 물막이판, 옥내 역지변 등을 무상으로 지원·설치도 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청 전 직원이 합심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풍수해 대책 추진으로 안전마을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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