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김봉식)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김봉식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및 1기~11기까지 기수별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가 운영 중인 충북 제천의 청풍유스호스텔에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소통 워크숍은 지난달 27일, 동대문구체육관 앞에서 출발하여 전통과 과학이 어우러진 제천 한방생명 과학관 관람을 한 후 청풍 유스호스텔로 이동하여 특강 및 체육활동을 가졌다. 특강은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들었으며, 이어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놀이로 풍선 끌어올리기, 팀별 뭉치기게임, 족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가졌다. 28일에는 신라시대 진흥왕 때 쌓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의림지와 건축 디자인이 독특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견학을 하였으며, 선사시대 및 구석기시대 유물이 산재한 청풍지구 수몰 문화재단지에서는 고향에 온듯한 민속마을 분위기에 잠시 추억에 빠지기도 하였다.

소기업소상공인회의 소통워크숍을 마치며, 김봉식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화합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다할 때 소통이 잘되는 소상공인회가 될 것"이며, 김봉술 대표(2기)는 "따스한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미덕의 워크숍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대문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