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은 ‘2019년 상반기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협력 워크숍’을 6월 4일(화)부터 6월 5일(수)까지 양일간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이슈 및 전략, 공유’를 주제로 도서관 간 장애인서비스 정보교류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시·도 지자체 및 교육청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에게 도서관 울타리는 과연 몇 미터(함의영, 피치마켓 대표) 사례 발표, 공공도서관에서의 장애인 서비스 전략(김보일, 이진아기념도서관장), 특별강연,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최혜영,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이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이해 및 활용’, ’책나래 시스템 이용 교육’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과 참석자 토론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하트스트링 콰르텟’ 공연이 펼쳐져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워크숍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이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전국의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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