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재단법인 서울남부지역 법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병희, 이하 법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수상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선행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선행대상에 김아름, 김진호, 이설경, 주현성, 강효은, 김성경, 김수림, 김홍암, 박성일, 유풍석, 정유라, 정준우, 정한열, 최진이, 박연수, 소유진, 이우진, 이은별, 조윤정, 이수영 등 20명에게 선행상장과 장학금 70만 원이 전달됐다.
▲선행본상에는 박지원, 신연주, 심건빈, 조원진, 최혜영, 김민호, 김지운, 김혁송, 정승훈, 조정향, 주신영, 권진백, 김미나, 김민수, 김은수, 신정남, 이진서, 장수향, 황금룡, 조은정 등 20명, ▲선행상은 신소연, 이 강, 이 경, 이동윤, 최수진, 함수진, 김 령, 문지현, 박영림, 유수아, 이영래, 정효이, 나향림, 이경민, 이보현, 장예린, 최 건, 연정인, 이경미, 허광숙 등 20명에게 각각 상장과 장학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 신규회원 위촉식에서는 승만호(지역부회장), 윤대인(지역운영위원), 김지향(영등포위원), 이기형, 다키 유가리(구로위원), 도현정, 이정성, 남우람(양천위원), 김용권, 강철호(상담위원), 주재근(지역운영위원), 이영옥, 문지현(영등포위원), 페라지페놀라(구로위원) 등 14명에게 위촉장이 전수됐다.
이어 유공 법사랑위원 시상에서는 △검사장 표창 김춘곤 지역부회장, 조현기 지역운영위원, 이용철 지역운영위원, 윤연숙 영등포지구회원, 김성남 구로지구회원, 박두현 강서지구회원, 인혜영 양천지구회원, 박상규 금천지구회원, 정혜심 상담위원 △전국연합회장 표창 김진기 지역자문위원, 최영호 영등포지구위원, 한병성 구로지구위원, 이용기 강서지구위원 △서울남부지역 법사랑장학재단 이사장 표창 문승자 지역부회장, 나재윤 영등포지구위원, 김 빈 구로지구위원, 권순상 강서지구위원, 이정찬 양천지구위원, 손승현 금천지구위원, 이홍일 상담위원 △서울남부지역연회장 공로패 이문수 지역부회장, 이숙희 영등포지구위원, 김영숙 영등포지구위원, 박이레 구로지구위원, 강미혜 구로지구위원, 김익관 강서지구위원, 강호원 강서지구위원, 김연수·이도연 양천지구위원, 김정순·박용길 금천지구위원, 채희숙 상담위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
김병희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정약용 선생이 자신의 자식들에게 전달했던 부적을 소개하면서 “정약용 선생은 자식들에게 ‘근검(勤儉)’이란 부적을 주면서 부지런하고 검소하면 굶어 죽을 일은 없다는 말을 남겼고, 아울러 청소년들에게 ‘독서’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익환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오늘 전달된 소정의 장학금이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장학금을 수여 받으신 여러분들은 오늘 부로 많은 후원자가 생겼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송진수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장은 “오늘 선행청소년들이 선발된 것에 대해 축하를 드리며,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가 5개 지부로 새로 편성되었는데 이것은 조직을 보다 더 전문화하여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법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20여 년 동안 지역사회의 유능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좌절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하여 미래 국가를 위하여 공헌할 수 있는 지도자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1,345명 청소년들에게 8억36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