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기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소리소문’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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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소리소문’ 발대식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5.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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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직접 동아리 구성해 봉사활동 기획·운영

지난 18일 양천구자원봉사센터 5층 나눔누리홀에서 ‘2019 자기주도적 청소년 기획봉사활동 소리소문 프로젝트 발대식 및 교육’이 개최됐다.

2016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소리소문 프로젝트는 ‘소중한 우리의 소소한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를 구성하여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총 6개의 봉사동아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자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며 소리소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 이후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지원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 신승희 대리가 체인지 메이커 방식을 도입한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팀이 만든 기획안 내용이 어떤 내용이고, 이 기획을 통해 어떤 대상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학생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고, 다른 팀에게 우리 팀 기획의 핵심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게 하는 시간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자기주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및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갖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1365 포털을 통해 지원한 개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과 함께 소리소문 프로젝트 설명회 및 프로젝트 이슈 발견하기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3개 팀이 결성되어 앞으로 소리소문 프로젝트 활동을 같이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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