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책 토론 주제인 ‘커뮤니티 케어와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의 역할 및 과제’ 개최
상태바
서울시의회 정책 토론 주제인 ‘커뮤니티 케어와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의 역할 및 과제’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03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화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금요일(5.31)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커뮤니티 케어와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의 역할 및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3명의 서울특별시의원과 커뮤니티 케어 및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및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 개회식에 이은 토론회는 손신 교수가 토론회 발제를 맡아 해외의 다양한 커뮤니티 케어의 사례를 언급, 한국의 커뮤니티케어의 현주소와 커뮤니티 케어의 대상과 범위,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원석 원장은 장애인 당사자로서의 고충을 나누며 장애인과 가족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를 위해 단기 거주 시설의 역할을 재정립, 장애인 커뮤니티 케어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개선책을 논의하자고 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은 주간·단기보호시설이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이바지하고 있고 한정된 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도 중요하지만, 재정과 재원의 확대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이 효율적으로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손선희 팀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시 차원에서라도 현재의 제도적, 법률적 제한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케어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화숙 의원은, “복지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현재 서울시 돌봄 서비스 정책의 핵심인 커뮤니티 케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서울시의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