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출범…구민 삶의 질 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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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출범…구민 삶의 질 향상 기여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6.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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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 지원, 공연·전시 개최 및 문화복지 증진

양천구, 지난 31일 해누리타운서 출범식 개최

양천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양천문화재단’이 지난 31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양천구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의 출범식을 개최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예술 사업에 돌입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양천구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는 임원 구성, 발기인 창립총회, 법인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를 완료했으며 직원 채용 등 재단 출범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

양천문화재단은 이사장(김수영 구청장), 대표이사(송은영)와 총 3개의 팀(경영관리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으로 구성됐다.

양천문화재단은 앞으로 ▲문화예술진흥과 관련된 정책 개발 및 추진 ▲문화예술 창작·보급 ▲공연·전시 ▲문화예술교육 ▲문화회관·해누리홀 대관 및 관리 ▲구립도서관 운영 및 행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양천문화재단 현판식을 진행한 후 2층 해누리홀로 이동해 식전행사, 재단 설립 경과보고, 축사에 이은 축하공연, 떡 커팅식 및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문화재단은 자유로운 창작활동 지원,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등 양천구만의 문화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구민의 여가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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