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더뉴컨벤션웨딩(회장 전건오)이 29일 공항컨벤션웨딩 앞마당에서 ‘제22회 강서구민 보은·나눔·섬김의 감사잔치’를 개최했다.
공항·더뉴컨벤션웨딩의 전건오 회장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천여 명의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문화공연과 음식 대접 등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식전행사로 모정애 등 시원한 가창력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으며 개그맨 나동근, 탤런트 전원주, 배일호, 이혜리, 이환호, 금홍이 등 내로라하는 인기가수들과 신숙현의 밸리댄스 공연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장애인들에게는 공항·더뉴컨벤션웨딩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전건오 공항·더뉴컨벤션웨딩 회장은 “세월이 흘러 시대는 눈부실 정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의 경로효친사상은 점점 퇴색해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야말로 많이 고생하시고 힘드셨을 것이다. 또한 장애가 있어 우리와 조금은 다르지만 그런 이유로 누구도 차별 받지 않고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의 간절한 소망일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기쁨으로 더해지고 사랑으로 나눠지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일 년에 단 하루인 감사 효(孝)잔치이지만 오늘은 짧은 시간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며 “공항·더뉴컨벤션웨딩은 앞으로도 강서지역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강서을)·문진국(강서갑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강서병),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김병진 강서구의장, 문장길·경만선·장상기 서울시의원, 제은영 (사)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장, 성락영 강서구상공회장, 유규상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장애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와 서울시 교통봉사대 등도 자발적 봉사로 행사에 함께했다.
한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공항컨벤션웨딩과 더뉴컨벤션웨딩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품격 있는 공간 연출, 웅장한 시설과 격조 높은 식사로 예식은 물론 기업 세미나 및 행사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매년 감사잔치를 주관하며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