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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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6.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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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 주제로 웃음치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우)에서는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소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현재 동대문구의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각 사업단으로 나뉘어 함께하는 친구, 노노케어, 복지시설도우미, 학교청소도우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일자리 참여 외에도 활동·안전교육, 문화나들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교육은 1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됐으며, 총 130명의 노인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웃음치료'라는 수단을 통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쌓여있던 노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했다.

더불어 행복드림예술원의 전향온 봉사단장의 주도 하에 시작된 교육은 단순히 강의로만 진행된 것이 아니라 율동과 노래를 배우는 활동적인 모습을 통해 노인들의 높은 참여도와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노인들은 봉사단장이 준비한 게임과 상품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시면서 중강당의 열기가 뜨거워지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교육이라고 전달받아서 딱딱한 모습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잠시나마 노래 배우고 박수 치면서 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이런 활동적인 교육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활동교육은 7월과 8월에 건강강좌, 인권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들의 더 나은 여가와 근로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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