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재난관리 활동 및 여러 행정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직원대상 드론운용 교육으로 재난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다른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담당자와 관심있는 직원들 약 30명을 대상으로 ‘드론운용 교육’을 27일 오후2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한 재난대응 표준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 1억으로 재난 발생 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계 강화를 위한 드론영상시스템(드론 2기)을 구축했다. 이를 재난관리 뿐만 아니라 자치구가 추진할 수 있는 여러 행정업무에도 적용해 활용도를 높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만들고자한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유하고 있는 기종의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조종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향후 교육 수요와 만족도에 따라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드론을 재난대비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업에 접목시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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