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동희망복지위, 여름 용품 나눔
용신동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신옥생)는 지난달 25일 무더위를 대비해 폭염취약가구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32도가 넘는 폭염에도 좁은 골목사이로 선풍기와 이불을 들고 시원한 바람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희망복지위원회 공통사업으로 매년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우선 선풍기 27대와 여름이불 50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2주간 폭염취약 가구인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주거 열악 1인 가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6월 28일까지 선풍기를 방문 전달하고 추가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수시 지원했다.
한편 신옥생 희망복지위원장은 "나눌수록 행복해지듯이, 무더위도 나눌수록 시원해진다고 생각한다"며 "용신동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누고 또 나누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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