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구민 말씀 경청하며,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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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구민 말씀 경청하며, 소통하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7.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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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민선7기 2년차 맞아 구민간담회 실시

유덕열 구청장은 민선7기 2년차를 맞는 1일 오후 4시 30분, 5층 기획상황실에서 '민선7기 2년차 지역발전을 위한 구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민 간담회는 구민 대표로 14개동에서 동별로 주민 3명씩이 참석했으며, 구에서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 국·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민선7기 구청장에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을 돌이켜보는 차원에서 오늘 아침부터 분주하게 많은 행사를 가졌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자리는 주민 대표 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한 뒤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라. 시간은 많지 않지만 좋았던 일, 미흡했던 일, 아쉬운 일, 앞으로 해야 할 일 등을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장안동 이팝나무 시공 ▲내년 모든 동 주민자치회 실현을 위한 예산 확보 ▲정리되지 않은 노점상에 대한 대책 ▲서울시 소유 기관에 대한 공간 대관 ▲배봉산 둘레길 쉼터에 안전번호 부착 ▲전농7구역 고교 개설▲통장 선발 및 활용 ▲청량리동 신청사 추진 ▲답십리동 한양아파트 뒤 답십리산 둘레길 개설 ▲장안2동 신청사 추진 ▲주민 작품발표회 확대 ▲잦은 동장 교체로 불편·근무기간 2년이상 확보 ▲청년주택 건축시 지하에 위락시설 설치 ▲동성빌라 부근 한천로 벽화사업 확대 ▲천장산 둘레길 정릉천까지 연장 개발 ▲구 문화 랜드마크 신설 ▲동별 문화 사업 예산 동 실정에 맞게 배분 ▲이문2동 신이문역 1분 출구 이문고가 밑 정비 ▲신이문역에서 안기부 삼거리 전봇대 지중화 사업 필요 ▲신이문역 리모델링 ▲제기역 4번 출구 부근 장미길 추진 ▲청량리정신병원 활용방안 수립 등의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에 유덕열 구청장은 참석자들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꼼꼼하게 답했다.

먼저 촬영소길부터 심어진 이팝나무에 대해 장안동까지 수종 교체해 달라는 질문에는 이미 심어져 있는 나무가 고사돼 교체할 시 이팝나무로 수종 교체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민자치회는 국가예산 배분에 따른 서울시 일부 예산이 구로 넘어 온다는 말을 했으며, 최근 논란이 됐던 노점상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행권을 확보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게 정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청량리동 청사는 주민의견 수렴 후 진행, 장안동 청사는 위치 및 시기 주민의견 수렴, 회기동 청사는 재건축 기간부족, 전농동 문화부지 및 학교부지는 서울시와 협의 후 개발방향 추진 등에 대해 답변했다. 구 랜드마크 문화사업은 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는 부담스러운 예산이므로 청량리역 주변이 개발되면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해에는 취임식을 취소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공약회의'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번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선7기 2년차 지역발전을 위한 구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과 소통하고 협치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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