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거리예술제 제안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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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거리예술제 제안서 공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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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시공원 문화적 가치 제고와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공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1일까지 ‘예술가가 공원을 기록하는 방법’ 에 대한 제안서를 공모한다.  

공원거리예술 사업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15일 오후 3시 선유도공원 강연홀에서 개최,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창작하여 다시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창작 및 기록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공모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예술가와 단체는 보라매공원,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12개 공원 중 한 곳을 선정해 해당 공원과 공원이용 시민들의 이야기를 거리예술 형식으로 제안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9~11월 기간 동안 해당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으로 발표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해야한다.

공모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서울, 경기도 소재의 거리예술단체 및 예술가로, 지원방법은 사업 당 용역계약을 통해 1,5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차후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8월초 5개 내외의 제안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산과공원 누리집에서 공모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info@streetarts.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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